비트코인 시총 10년 안에 30조달러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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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이 향후 10년 안에 30조달러(약 4경230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제시됐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Matt Hougan)은 금이 ETF 출시 후 시장 규모를 키운 경로를 비트코인이 따를 수 있다고 봤다.
호건은 비트코인이 금 ETF 출시 후의 장기 성장 경로를 반복할 가능성을 최근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년 안에 30조달러로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의 출발점은 ETF 출시 당시 두 자산의 시장 규모다. 2004년 금 ETF 출시 당시 금 시장 규모는 약 2조5000억달러(약 3352조원)였고, 2024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당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2조달러(약 2681조원)였다.
호건은 비트코인의 장기 성장에서 가장 큰 위험이 프로토콜이나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투자자의 보유 지속 여부라고 짚었다. 여러 차례 상승장과 하락장을 지나면서도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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