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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장기 보유자 추정 원가보다 72% 높아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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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위에 놓인 비트코인 모형과 오래된 동전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은 장기 보유자의 추정 평균 취득가보다 약 72% 높다. 이 격차는 평가이익을 뜻하지만, 실제로 수익을 확정했거나 매도에 나섰다는 의미는 아니다.

액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13일 공개한 분석에서 장기 보유자의 평균 취득가를 4만8600달러로 추정했다. 이 집단은 2023년 1월 이후 평가이익 상태였으며, 취득가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시점은 2023년 3월이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 평균 취득가는 7월 30일 4만9500달러로 고점을 기록한 뒤 1.7% 낮아졌다.

애들러는 현재 하락 폭이 완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취득가 지표가 더 내려가면 매도 가속을 시사할 수 있고, 변화율이 다시 플러스로 바뀌면 재축적을 뜻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는 지표 변화에 대한 조건부 분석으로, 해당 수치만으로 실제 매도나 재매수를 확인할 수는 없다.

장기 보유자 평균 취득가는 코인이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이동한 가격을 바탕으로 보유 집단의 취득 가격을 추정한 지표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코인이 155일 동안 이동하지 않은 경우를 장기 보유자 분류에 활용한다. 이 분류는 일상적인 의미의 장기 투자자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별도 데이터 페이지는 10월 12일 장기 보유자 실현 가격을 4만9355달러, 비트코인 종가를 8만1746달러로 제시했다. 애들러가 제시한 평균 취득가와 차이가 있어 두 값을 같은 기준의 확정 수치처럼 비교하기는 어렵다.

결국 72%는 추정 취득가와 가격 사이의 간격이다. 보유자의 실제 매도량이나 거래소 유입, 향후 가격 방향을 이 수치 하나로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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