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가동률 100%…바이낸스 상반기 자체 집계 공개
바이낸스가 2026년 상반기 현물·마진·선물 API 가동률을 모두 100%로 집계했다. 보고서에는 분기별 계산이 담겼지만 지연 시간이나 외부 검증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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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2026년 상반기 현물·마진·USDⓈ-M 선물·COIN-M 선물 API 가동률을 모두 100%로 집계했다. 회사가 공개한 자체 보고서에 따른 수치다.
바이낸스는 10월 15일 공식 블로그에 상반기 API 가동률 보고서를 게시했다. 보고서는 1분기 가동 시간을 12만9600분, 2분기를 13만1040분으로 계산했으며 두 분기 모두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분기별 가동률과 상반기 전체 가동률은 각각 100%로 제시됐다.
보고서는 분기별 계산을 공개했지만 상반기 합산 산식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연간 가동률 계산식은 설명했으나 측정 범위와 외부 검증 여부를 자세히 확인할 자료는 담지 않았다.
API는 프로그램이 거래소의 시세·거래 데이터에 접근하거나 주문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통신 수단이다. 바이낸스 개발자 문서는 매칭 엔진 응답이 10초를 넘으면 API가 시간 초과 응답을 반환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일부 엔드포인트는 성능과 안정성이 서로 다를 수 있다고도 설명한다.
이 개발자 문서의 안내는 요청 처리와 엔드포인트별 차이를 설명하지만, 상반기 가동률을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이번 보고서에도 지연 시간의 평균이나 분포 등 성능 수치는 담기지 않았다.
따라서 가동률 100%라는 자체 집계만으로 모든 API 엔드포인트와 이용자 네트워크 환경에서 오류나 지연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바이낸스의 2025년 상반기 보고서는 현물·마진·COIN-M 선물 API 가동률을 100%, USDⓈ-M 선물을 99.97%로 제시했고, 주문 기능에 영향을 준 45분 장애를 반영해 전체 가동률을 99.98%로 집계했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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