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인덱스] 30일 상위 트레이더 '숏 87%'…16일 롱 55%에서 뒤집혀 세 그룹 모두 숏 우위
세 거래소(하이퍼리퀴드·라이터·dYdX) 합산 30일 성과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금액 약 87%가 숏(롱 4억5500만·숏 29억500만 달러), 16일 롱 55%에서 뒤집힘. 7일 상위 그룹 숏 93%, 24시간 그룹도 숏 65%로 세 그룹 모두 숏 우위.
‘사토시인덱스’는 사토시노트(SATOSHI NOTE)™가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위 트레이더들의 현재 포지션을 분석하는 데일리 시리즈다. 데이터는 1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본문 집계 시각을 기준으로 한다. [편집자주]
10월 18일 오후 8시 36분 집계 기준 최근 30일 성과 상위 트레이더의 포지션 금액은 약 87%가 숏이다. 롱은 약 4억5500만 달러, 숏은 약 29억500만 달러다. 이 숫자는 하이퍼리퀴드·라이터·dYdX 세 거래소의 30일 성과 상위 100위 계좌를 합산한 것으로, 집계 시각은 세 거래소 가운데 가장 이른 dYdX 기준이고 하이퍼리퀴드와 라이터 몫은 19일 오전 집계다.
직전 집계인 16일 오전 8시 51분에는 같은 그룹이 롱 약 13억3600만 달러, 숏 약 10억8400만 달러로 롱 비중 55%였다. 사흘 사이 롱 금액은 3분의 1로 줄고 숏 금액은 2.7배로 늘었다. 하이퍼리퀴드 기준 가격은 16일 집계 때와 비교해 비트코인(BTC)이 8만2410달러에서 8만2250달러로 거의 같고, 이더리움(ETH)은 2,444달러에서 2,411달러, 하이퍼리퀴드(HYPE)는 82.1달러에서 79.0달러, 지캐시(ZEC)는 1,234달러에서 1,139달러로 내렸다. 집계 시점 최근 24시간으로는 BTC 1.0%, ETH 0.3%, ZEC 1.6% 올랐다.
최근 7일 성과 상위 그룹은 숏 쏠림이 더 크다. 롱 약 2억4900만 달러, 숏 약 32억3300만 달러로 숏 비중이 약 93%이며, 16일 숏 80%에서 더 커졌다. 이 그룹의 미실현 손실은 약 6100만 달러로, HYPE 포지션이 약 4900만 달러, BTC가 약 38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금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7일 기준 롱이 더 많은 종목은 하나도 없다.
24시간 그룹도 숏 우위다. 롱 약 7억2700만 달러, 숏 약 13억4900만 달러로 숏 비중이 약 65%다. 16일에는 이 그룹이 롱 82%였다. 세 거래소 합산 첫날인 16일에는 24시간 롱·7일 숏·30일 롱으로 기간별 방향이 갈렸지만, 이번 집계에서는 세 그룹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켰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기준 롱 122명·숏 52명으로 인원은 롱이 많지만, 금액은 롱 약 2억8100만 달러, 숏 약 3억800만 달러로 거의 반반이다. 7일 기준은 롱 55명·숏 129명, 금액은 롱 약 7100만 달러, 숏 약 8억4800만 달러로 숏 92%다. 30일 기준은 롱 69명·숏 93명, 롱 약 1억1800만 달러, 숏 약 7억7300만 달러로 숏 87%다. 16일 30일 기준 BTC는 롱 63%였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롱 62명·숏 59명, 금액은 롱 약 1억9000만 달러, 숏 약 3억2600만 달러로 숏 63%다. 7일 기준은 롱 33명·숏 114명, 숏 금액 약 8억7500만 달러로 숏 94%이고, 30일 기준은 롱 45명·숏 98명, 롱 약 1억3800만 달러, 숏 약 8억2500만 달러로 숏 86%다. 현재 7일 그룹의 BTC 포지션은 약 3800만 달러, ETH 포지션은 약 110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지캐시(ZEC)의 변화가 가장 컸다. 16일 24시간 그룹에서 롱 81명·숏 8명, 롱 금액 비중 97%였던 ZEC는 이번 집계에서 롱 26명·숏 39명, 롱 약 2100만 달러, 숏 약 9700만 달러로 숏 82%가 됐다. 7일 그룹에서는 롱 30명·숏 26명에서 롱 10명·숏 78명으로 바뀌어, 금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7일 기준 롱 인원 비율이 가장 많이 줄었다. 하이퍼리퀴드 기준 ZEC 가격은 16일 1,234달러에서 1,139달러로 약 7.7% 내렸다.
30일 그룹의 ZEC는 롱 13명·숏 68명, 숏 약 1억8800만 달러로 숏 96%이고, 미실현 이익은 약 1700만 달러로 집계 종목 가운데 가장 크다. 7일 그룹의 ZEC 숏도 약 1600만 달러의 이익을 내고 있다. 반대로 모네로(XMR)는 24시간 그룹에서 롱 18명·숏 12명, 롱 약 1200만 달러, 숏 약 90만 달러로 롱 93%를 기록해 금액 상위 20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롱이 우세했다. 하이퍼리퀴드 기준 XMR 가격은 집계 시점 최근 24시간 동안 약 4.6% 올라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세 그룹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해서 이를 시장 전망으로 읽기는 어렵다. 짧은 기간 순위에는 그 기간의 가격 방향을 맞힌 트레이더가 올라오고, 30일 순위도 최근 한 달의 흐름에서 성과를 낸 쪽이 남기 때문에, 주요 종목이 내린 구간에서는 숏 포지션으로 성과를 낸 계좌가 세 순위에 함께 많아질 수 있다.
또 일부 대형 포지션이 전체 금액 비중을 크게 좌우할 수 있으며, 세 거래소 외 다른 거래소나 현물 보유분은 집계되지 않아 헤지 여부도 알 수 없다. 따라서 현재 포지션만으로 개별 트레이더의 전체 투자 전략이나 향후 시장 방향을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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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의사항: 본 기사는 공개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로 특정 가상자산의 매수·매도 또는 투자 방향을 권유하지 않는다. 상위 트레이더의 현재 포지션과 과거 성과가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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