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Extended, 정산망 스타크넷서 아크로 옮기고 담보 바꿨다

무기한 선물 거래소 Extended가 정산망을 스타크넷에서 아크로 이전했다고 보도됐다. 새 담보로 USDC와 cirBTC가 제시됐으며, 보도된 TVL 이동 규모는 약 1억2000만달러(약 159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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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망 경로를 옮기는 손과 담보 토큰 모형 / TokenPost.ai

무기한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 Extended가 정산망을 스타크넷(STRK)에서 아크로 옮겼다. 아크에서는 유에스디코인(USDC)과 cirBTC가 담보로 쓰인다고 보도됐다.

Extended의 이전이 완료되고 거래가 재개됐다고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전했다. Extended가 사전 공개한 이주 안내문은 시작 시각을 10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로 제시했다. 앞서 본지는 Extended의 정산망 이전 계획과 USDT·wBTC 교환 기한을 보도했다.

정산망은 거래 결과와 담보 처리를 기록하는 블록체인 기반이다. 이번 이전은 거래 기록을 처리하는 네트워크와 이용자가 맡기는 담보 자산이 함께 바뀌는 작업이다.

크립토브리핑은 아크에서 USDC가 주 담보, cirBTC가 비트코인(BTC) 담보로 쓰인다고 전했다. Extended는 사전 안내에서 테더(USDT)와 래핑 비트코인(wBTC)이 아크에서 같은 형태로 지원되지 않아 해당 자산 보유자에게 전환 또는 출금 절차를 안내했다.

Extended는 계정과 하위 계정, 포지션, 주문, 거래 기록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이전을 설계했다. 크립토브리핑은 미결 포지션과 주문이 이주 과정에서 유지됐고, 입출금은 일시 중단됐다가 복구됐다고 보도했다.

서클($CRCL)이 발행한 cirBTC는 비트코인으로 뒷받침되는 토큰이다. 서클은 토큰 공급량과 비트코인 준비금 구성을 공개한다. 이 정보만으로 Extended 이용자가 이전 뒤 cirBTC를 얼마나 담보로 맡겼는지는 알 수 없다.

아크는 서클이 구축한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서클은 9월 16일 메인넷 공개 출시를 발표하며 네트워크 수수료를 USDC로 내고 거래를 1초 미만에 확정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네트워크 설계 특성에 관한 설명으로, Extended 거래에서 측정한 처리 속도는 아니다.

아크 커뮤니티 포럼에는 빠른 거래 확정과 USDC 수수료가 파생상품 거래에 유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다른 이용자는 거래 완료 시점과 잔액, 수수료, 위험을 이용자가 명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의견은 이용자 반응이며 이주 이후 성능이나 안정성을 검증한 결과는 아니다.

크립토브리핑은 약 1억2000만달러(약 1590억원)의 총예치자산(TVL)이 함께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보도에 제시된 규모로, 이전 완료 뒤 아크에 남은 Extended 자산의 확정 잔액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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