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6일 만에 50일선 하회…ETF 이틀간 7억7350만달러 유출
비트코인이 66일 연속 웃돌던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이틀간 7억7350만달러(약 1조250억원)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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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66일 연속 웃돌던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Bitcoin News는 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한 뒤 8만600달러(약 1억원) 부근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8월 이후 처음으로 50일선을 밑돌았으며, 66일간 이어진 상회 기록도 끝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 10% 높은 수준이다. 5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50일간 가격의 평균이고, 20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200일간 가격의 평균이다. 두 지표가 반영하는 기간은 서로 다르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집계표에는 미국 거래일 기준 23일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출액이 1억3790만달러(약 1827억원), 22일 순유출액이 6억3560만달러(약 8422억원)로 기록됐다. 이틀 합계는 7억7350만달러(약 1조250억원)다. 23일 집계표에는 한 펀드의 수치가 아직 기재되지 않았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한 주간 3억897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던 흐름도 보도된 바 있다.
50일선 이탈과 ETF 순유출은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 두 변화 사이의 인과관계는 이 자료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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