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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펀딩비 0.0062%…비트코인보다 낮아

이더리움(ETH)

두 가중치의 펀딩비가 모두 중립 구간에 들었지만, 이더리움 수치는 비트코인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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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 위 금속 토큰 두 개,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의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비가 2일 0.0062%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0.0075%였으며, 두 수치 모두 중립 구간에 해당했다.

거래대금 가중 펀딩비는 이더리움 0.0064%, 비트코인 0.0071%였다. 두 가중 방식 모두 이더리움의 수치가 비트코인보다 낮았다.

이 수치는 블록비츠(BlockBeats)가 전한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다. 코인글래스는 거래소별 펀딩비를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한다.

블록비츠는 8시간 기준 펀딩비가 0.01%를 넘으면 매수 우위, 0.005% 아래면 매도 우위로 분류했다. 네 수치는 모두 두 기준 사이에 있어 중립 구간으로 집계됐다.

10월 24일에도 네 수치는 중립 구간에 있었다. 당시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거래대금 가중 펀딩비는 각각 0.0078%, 0.0082%였고, 비트코인은 0.0081%, 0.0074%였다. 당시 집계와 비교하면 두 자산의 상대적 순서는 달라졌다.

10월 29일 이더리움의 두 가중 펀딩비는 0.0042%, 0.0043%로 매도 우위 기준인 0.005%를 밑돌았다. 비트코인은 0.0069%, 0.0056%로 중립 구간이었다. 29일 보도된 수치와 비교하면 이더리움은 매도 우위 기준 아래에서 벗어나 중립 구간으로 올라왔다.

블록비츠는 앞서 음수였던 이더리움 펀딩비가 개선되면서 매도 심리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가중치에서 이더리움 수치는 비트코인보다 낮았다.

미결제약정은 정리되지 않고 남아 있는 계약 규모를 가리킨다. 미결제약정 가중치는 남아 있는 계약의 규모를 반영해 펀딩비를 계산한다.

거래대금 가중치는 실제 거래된 금액을 반영한다. 가중치가 다르면 같은 자산의 펀딩비도 서로 다르게 집계될 수 있다.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과 가까이 유지되도록 매수·매도 포지션 보유자 사이에서 주고받는 금액의 비율이다. 양수일 때는 매수 포지션 보유자가 매도 포지션 보유자에게 지급하고, 음수일 때는 지급 방향이 반대다.

블록비츠가 인용한 HTX 시세에서 비트코인은 7만8025.63달러(약 1억400만원)로 24시간 전보다 0.02% 내렸다. 이더리움은 2285.78달러(약 305만원)로 0.65% 올랐다.

두 자산의 가격 등락 방향은 달랐지만, 펀딩비 네 수치는 모두 양수이자 중립 구간이었다. 가격 등락률과 펀딩비는 각각 현물 가격 변화와 선물 포지션 간 지급 비율을 나타내는 별개의 지표다.

이번 집계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이더리움 펀딩비가 매도 우위 기준 아래에서 중립 구간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펀딩비만으로 현물 가격의 다음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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