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선물 1억7600만달러 청산…롱 포지션 9530만달러
지난 24시간 롱과 숏 포지션에서 모두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청산액은 전체의 4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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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1억7600만달러(약 2346억원)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과 하락에 베팅한 숏 포지션 양쪽에서 청산이 발생했다.
2일 공개된 집계 자료에서 코인글래스(CoinGlass)는 롱 청산액을 9530만9100달러(약 1270억원), 숏 청산액을 8083만7100달러(약 1078억원)로 제시했다. 롱 청산액이 숏보다 1447만2000달러(약 193억원) 많았으며, 두 금액을 합친 기준으로 롱은 54.1%, 숏은 45.9%였다.
비트코인(BTC) 청산액은 4119만6000달러(약 549억원), 이더리움(ETH)은 3758만7700달러(약 501억원)였다. 두 종목의 합계는 전체 롱·숏 청산액의 44.7%를 차지했다. 이는 청산된 계약 금액의 비중으로, 두 종목의 전체 거래량이나 투자자의 실제 손실액을 뜻하지 않는다.
가장 큰 단일 청산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비트코인-달러 계약에서 발생했다. 청산 규모는 400만6600달러(약 53억원)였다.
코인글래스의 청산 설명은 증거금이 부족해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하는 절차로 청산을 정의한다. 롱은 가격 하락, 숏은 가격 상승이 불리한 방향이다. 24시간 청산액은 조회 시점에 따라 집계 구간이 달라지는 이동 수치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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