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순실현손실, 8월 저점→10월 24일 95.7% 감소
비트코인의 하루 순실현손실은 8월 저점 당시 약 8467억원에서 10월 24일 급락 때 최대 약 363억원으로 줄었다. 손실 실현이 이어진 기간과 하루 손실 규모는 서로 다른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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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하루 순실현손실은 8월 저점 당시 6억3000만달러(약 8398억원)였다. 10월 24일 급락 때는 최대 2700만달러(약 360억원)로 집계됐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10월 28일 주간 보고서에서 두 시점의 하루 손실 규모를 비교했다. 손실 실현이 이어진 기간과 하루 손실액은 서로 다른 수치다.
순실현손실은 하루 동안 실현된 손실이 실현이익을 웃도는 상태를 뜻한다.
실현손실은 코인이 취득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지출될 때 집계된다. 따라서 지표에 손실이 잡혀도 모든 보유자가 코인을 팔았거나 거래소 매도 거래가 체결됐다는 뜻은 아니다.
글래스노드는 8월 26일 보고서에서 당시 저점 이후 비트코인이 26% 반등했다고 기록했다. 이 구간에는 하루 숏 포지션 청산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이 함께 나타났다.
미국 현물 ETF에는 당시 7일 동안 22억3000만달러(약 2조9726억원)가 순유입됐다. 글래스노드는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 감소와 지갑 규모별 집단의 축적도 관찰했다.
글래스노드는 9월 16일 보고서에서 신규 자금 유입과 ETF 흐름이 약해졌으며, 스테이블코인 공급과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도 정체됐다고 진단했다.
9월 23일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며칠 만에 트루마켓민(True Market Mean)과 단기 보유자 평균 취득가를 웃돌았다고 기록했다. 미국 현물 ETF에는 5일 동안 약 13억달러(약 1조7329억원)가 들어왔다. 비트코인이 며칠 만에 주요 비용 기준을 회복했다는 당시 분석도 나왔다.
글래스노드는 10월 28일 보고서에서 미국 현물 ETF의 최근 2주 순유입을 6700만달러(약 893억원)로 집계했다. 이 기간은 8월의 7일 유입액과 달라 두 금액을 바로 대조하기 어렵다.
글래스노드는 10월 22일 한 주체가 자기 지갑 사이에서 코인을 옮긴 사례도 소개했다. 실제 매도는 없었지만 표준 실현손익 지표에는 해당 이동의 손익이 반영됐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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