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바이낸스, 최근 24시간 23억달러 순유입 기록

시장 추적 데이터에서 바이낸스의 최근 24시간 순유입이 약 23억달러로 나타났다. 출금 재개 뒤 첫 9시간 30분 동안에는 순유출이 36억4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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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가상자산 출금을 진행하는 손 / TokenPost.ai

바이낸스의 최근 24시간 순유입액이 23억달러(약 3조912억원)로 집계됐다.

시장 추적 데이터에서 이 같은 순유입이 나타났다고 데일리코인(DailyCoin)은 3일 전했다. 데일리코인은 출금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시간당 입금액이 출금액을 웃돌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순유입은 일정 기간 들어온 자산에서 나간 자산을 뺀 값이다. 전체 입금액이나 해킹 피해 자산의 회수액과는 다른 지표다.

최근 24시간 수치는 조회 시점 직전 24시간을 대상으로 하며, 시간이 지나면 집계 구간도 이동한다. 자금 흐름만으로 입금 주체나 이동 목적을 알 수는 없다.

바이낸스는 1일 오후 3시부터 자산과 네트워크별 보안 점검을 거쳐 출금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출금 재개 뒤 첫 9시간 30분 동안의 자금 흐름도 본지에서 전했다.

출금 재개 뒤 첫 9시간 30분 동안 바이낸스의 순유출은 36억4000만달러(약 4조8922억원)였다.

이번 자금 흐름 변화의 배경에는 10월 30일 발생한 보안 사고가 있다. 바이낸스는 사고의 추정 영향액을 63억달러(약 8조4672억원)로 제시했다.

바이낸스는 초기 조사에서 개발·운영 담당 엔지니어의 노트북 침해가 여러 네트워크의 무단 출금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설명했다. 데일리코인은 이 초기 조사 내용을 전했다.

바이낸스는 1일 복구 공지에서 피해 자산의 약 95%를 다시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난 자산을 95% 회수했다는 뜻이 아니라 사고로 영향받은 자산을 다시 마련한 비율이다.

회사는 남은 5%가 시가총액 상위 10개에 들지 않는 유동성이 낮은 토큰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자산은 시장과 장외거래를 통해 계속 매입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도난 자산 전액을 보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조사가 끝난 뒤 사고 검토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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