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89% 북한 연계 추정
체이널리시스는 2021년 같은 비중을 15%로 집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생성형 AI로 가짜 문서를 만들고 기술인력으로 위장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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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29일까지 보고된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북한 연계 추정 공격이 차지한 비중이 약 89%로 집계됐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올해 비중을 2021년의 15%와 비교해 제시했다. 두 수치의 차이는 74%포인트다.
89%는 해킹 사건 수가 아니라 보고된 피해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비율이다. 공격 배후가 북한과 연계됐다는 판단도 체이널리시스의 분석에 따른 추정이다.
토큰포스트는 앞서 블록에이드의 상반기 분석에서 북한 연계 추정 공격이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분석은 2026년 상반기 익스플로잇 212건을 대상으로 했다. 분석 업체와 집계 기간이 달라 두 비율을 같은 기준에서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은 북한 해커들이 생성형 AI로 가짜 문서를 만들고 기술인력으로 신분을 꾸미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수법 동향은 피해액 비중을 집계한 통계와는 별개의 정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정부가 북한 당국이 활용하는 관련 인력을 8000명 넘게 추산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가상자산 해킹에 가담한 인원 수를 뜻하지 않는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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