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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출 41% 감소, 사펠로($SFL) 3분기 순이익 70만 크로나

주문 건수와 활성 고객, 매출총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비용도 줄었다. 1~9월 누적 순손실은 990만 크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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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실적 보고서와 은색 동전이 놓인 책상 / TokenPost.ai

사펠로(Safello Group AB, $SFL)는 2026년 3분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 줄었지만 70만 스웨덴크로나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 110만 크로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사펠로는 6일 오후 4시(한국시간) 공개한 3분기 보고서에서 7~9월 순매출이 9840만 크로나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1억6570만 크로나보다 6730만 크로나 줄었고, 회사는 주문량 감소를 원인으로 들었다. 영업이익은 80만 크로나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크로나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0만 크로나로 전년 동기 50만 크로나보다 늘었다.

주문과 고객 지표는 모두 줄었다. 분기 주문 건수는 4만1400건에서 2만5900건으로, 활성 고객은 2만400명에서 1만2900명으로 감소했다. 평균 매수 주문액은 2600크로나에서 2200크로나로, 평균 매도 주문액은 9600크로나에서 8800크로나로 낮아졌다.

순매출은 가상자산 재고 판매와 거래·ETP 수수료 등으로 구성되는 회계 항목이다. 주문 건수나 거래대금과는 구분되는 지표다.

매출총이익은 1340만 크로나에서 870만 크로나로 35% 줄었다.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8.1%에서 8.8%로 올랐다. 회사는 6월 말 수수료 구조 조정과 분기 중 가상자산 재고 변동이 이익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재고 변동을 제외한 조정 매출총이익은 1020만 크로나에서 570만 크로나로 감소했다.

흑자의 배경에는 비용 절감이 있다. 영업비용은 1290만 크로나에서 760만 크로나로 줄었다. 이 가운데 인건비는 인력 축소로 440만 크로나에서 320만 크로나로 28% 감소했다.

프랑크 슈일(Frank Schuil) 사펠로 최고경영자(CEO)는 6일 공개한 3분기 보고서 CEO 레터에서 4분기는 보통 가장 강한 분기 가운데 하나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자기 속도로 움직인다고 적었다.

분기 흑자에도 1~9월 누적 실적은 적자다. 이 기간 순매출은 3억2640만 크로나로 전년 동기 4억9050만 크로나보다 33%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990만 크로나로 전년 동기 890만 크로나보다 커졌고, 누적 EBITDA는 1150만 크로나 적자였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0만 크로나 순유출로, 전년 동기 90만 크로나 순유출보다 폭이 줄었다.

누적 적자에는 장기 보유하던 TAO 매각으로 발생한 실현손실 220만 크로나가 포함됐다. 사펠로는 2분기 TAO 매각 손익의 회계 분류도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당시 EBITDA를 485만2000크로나 적자에서 704만5000크로나 적자로 정정했다. 회사는 이 정정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자본, 총현금흐름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순매출은 8760만 크로나, 당기순손실은 730만 크로나였다.

사펠로는 스웨덴 증권거래소 나스닥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돼 있으며, 가상자산 매매·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9월 24일에는 기업이 기존 고객 흐름에 삽입해 최종 고객이 가상자산을 매수·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자산 체크아웃(crypto checkout) 시범 사업을 발표했다. 외부 업체와 초기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펠로의 2026년 연말 실적 보고서는 2027년 2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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