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월)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외신 “모건 스탠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 10% 인수”]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 10.9%(79만 2,627주)를 인수했다. 인수는 지난해 12월 31일 정식 체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12월 8일 289달러에서 1월 8일 545달러로 한달 만에 약 90% 상승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보유 가치는 28억 달러 상당이다.

[블록원, 댄 라리머 사임 공식 발표...개인 프로젝트 준비]

EOSIO 개발사 블록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댄 라리머가 블록원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댄 라리머는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블록원을 떠나게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브렌든 블러머 블록원 CEO는 "댄과 2017년 블록원을 창업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산업과 회사가 전대미문의 수준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목격했다. 지금까지 댄의 공헌에 대해 감사한다. 댄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 바 사장 "가게 내놔요, BTC·ETH 받습니다"]

뉴욕에서 두 바를 운영하는 Patrick Hughes가 25 BTC나 800 ETH에 바를 모두 매각한다고 밝혔다. 바 이름은 Hellcat Annie, Scruffy Duffy다. Patrick Hughes는 암호화폐가 미래라며 "다음 침체기에서는 화장실을 갈 때 휴지가 필요 없을 것이다. 달러로 닦으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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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BTC 결제 거절하지 않을 것"]

'비트코인 억만장자(Bitcoin Billionaires)' 작가 벤 메즈리치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다시는 비트코인 결제를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스페이스X,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저도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작년 블록체인 업계 M&A 83건.. 약 7억 달러]

2020년 블록체인 업계에서 총 83건의 M&A가 일어났으며, 총 거래액은 약 7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90% 이상의 인수액은 바이낸스(4억 달러), FTX(1.5억 달러), 코인베이스(9000만 달러)에서 발생했다. 바이낸스가 4억 달러에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것이 지난해 최대 M&A 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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