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브리핑] 비트코인 3만 1000달러…파월 의장 "암호화폐, 결제 매커니즘 되는 데 완전히 실패"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7월 16일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3만 1000달러 대로 하락했다. 현재 전날 대비 3.6% 하락한 3만 18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3.6%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4%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과 도지코인(DOGE)은 현재 전날 대비 각각 3.98%, 6.48% 하락한 1929달러와 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3586억 달러(약 1556조 109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848억 110만 달러(약 97조 1235억 원)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암호화폐는 하나의 결제 매커니즘이 되는데 완전히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과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예로 들며 시장에 일부 버블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하다. 현재 규제가 부재한 상태다"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6% 하락한 3만 183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98% 하락한 19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6% 상승한 317.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3.04% 하락한 1.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93% 하락한 0.60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3.77 포인트 하락한 29.62로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포 단계는 가격이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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