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6만 달러 붕괴…"투자자 차익실현 중…추가 하락도 가능해"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1월 19일 8시 2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6만 달러선이 무너지고 크게 후퇴한 모습이다. 현재 전날 대비 6.03% 하락한 5만 6665달러(약 6709만 4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4.66%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38%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10위권 중에서는 솔라나(SOL)가 전날 대비 11.17%, 폴카닷(DOT)이 8.71%, 바이낸스코인(BNB)이 8.39%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5898억 달러(약 3066조 5392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808억 924만 달러(약 214조 88억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선을 반납하고 약세 흐름을 지속하면서 최근 3주 최저점을 경신했다.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은 5만 3000달러선으로 제기된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일봉 차트 기준 상승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으며, 구매자들의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상대강도지수(RSI)가 아직 과매도 구간에 도달하지 못해 추가적인 하락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추가 하락 시 100일 이평선 가격대인 5만 3000달러 부근이 다음 주요 지지 구간이 될 수 있으며, 해당 가격대에선 9월 말과 유사한 매수세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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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6.03% 하락한 5만 66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6.79% 하락한 397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8.39% 하락한 529.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11.17% 하락한 193.13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5.03% 하락한 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8.46포인트 하락한 43.99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중립 단계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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