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수거 무인기기 키오스크(KIOSK)를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 로반(대표 김민석)은 멤버십 NFT 사업 진출을 위해 블록체인 전환 전문기업 케이체인(대표 정석현)과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반은 새롭게 구축되는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존 시스템 연계를 통해 멤버쉽 NFT로의 전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멤버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FT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체인은 탈중앙화자율조직(DAO) 기반의 기부후원 플랫폼 ‘저비스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블록체인 전환 전문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가상화폐를 포함하는 자산을 이용한 기부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을 통한 정치후원금 NFT 발행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월드비전을 비롯한 기부단체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로반은 동전 수거용 무인기기인 키오스크(KIOSK)를 전국 노인복지관, 아파트 단지 등에 순회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키오스크(KIOSK)에 동전을 투입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전용 앱을 통해 상품권, 간편결제 페이로 전환하거나 은행 본인계좌로의 송금 등이 가능하다. 동전 입금액이 특정 전환상품 구매액에 부족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로 추가적립도 가능하다.

김민석 로반 대표는 “케이체인과의 전략적 기술개발 파트너십 협약를 통해 ▲NFT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NFT를 활용한 동전 재활용 사례 확장 ▲로반의 NFT 커뮤니티 구축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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