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탬프, 비활동성 계정에 수수료 부과 계획 철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월 비활동성 사용자 계정에 10유로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힌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해당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JB 그래피오 비트스탬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비활동 수수료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았다. 많은 사람의 우려가 제기된 만큼 계획 철회를 결정했다.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우리의 서비스 DNA"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스탬프는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1년 간 총 잔액 200 유로 미만 사용자 중 거래, 입금, 출금, 스테이킹 등 활동이 없는 계정에 매월 10 유로의 비활동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코어 사이언티픽, 하락장에 채굴한 비트코인 7202개 매도]

북미 채굴 기업 코어 사이언티픽이 채굴한 BTC(비트코인) 7202개를 팔았다. 보유량 대비 78%에 달하는 양이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지난달 평균 단가 2만3000달러(약 3000만원)에 비트코인 7202개를 팔았고, 현재 1959개가 남았다"며 "총 수익은 1억6700만달러(약 2183억원)"라고 5일 밝혔다.

[라이엇 블록체인, BTC 채굴장비 뉴욕에서 텍사스로 이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세계적인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블록체인이 비용 절감을 위해 비트코인 채굴장비를 뉴욕에서 텍사스로 옮기고 있다. 전기 비용과 제3 자 호스팅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뉴욕 마세나 시설에서 텍사스 록데일에 있는 원스톤 채굴장으로 이전한다. 이전을 위해 라이엇 비트코인 채굴 장비 중 약 5700개가 작동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美 공직자윤리국, "암호화폐 투자 공직자, 관련 법안 도입에 참여 불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공직자윤리국(OGE)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정책 도입 참여를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백악관 직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재무부 등 모든 연방기관의 직원에게 적용된다.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뮤추얼 펀드에 5만 달러 미만을 투자했다면, 정책 도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100만 달러 이상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NEC) 소속 반독점 전문가 팀 우 등 암호화폐 보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일부 백악관 직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더리움 세폴리아 테스트넷, PoS 통합 완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폴리아 테스트넷이 지분증명(PoS) 통합(머지)을 완료했다. 세폴리아는 이더리움 통합을 위한 두 번째 퍼블릭 테스트넷으로, 지난 6월 롭스텐 테스트넷 통합(PoS 비콘체인과 통합)이 이뤄진 바 있다. 향후 Goerli 테스트넷의 PoS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세 개의 퍼블릭 테스트넷이 성공적으로 PoS 통합을 마치면, 메인넷 비콘체인의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에폭이 선정되고, 메인넷 전환에 대한 난이도가 설정될 것이다. 이후 클라이언트는 메인넷에서 PoS 통합을 활성화하는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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