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2023년 CBDC 결제자산 도입 예정]

프랑스 중앙은행이 오는 2023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결제 자산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도매 전용 CBDC 결제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중앙은행은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더 많은 민간 주체들 그리고 다수의 외국 중앙은행과 CBDC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이르면 2023년 CBDC를 결제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탈릭, 'ETH=증권' 주장에 대해 "노골적인 거짓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이더리움이 증권에 속한다는 주장에 대해 "작업증명(PoW) 지지자들은 노골적인 거짓말을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오후 닉 페이튼의 "지분증명(PoS)은 투표를 통해 속성을 바꿀 수 있다는 자체로 증권이라는 증거다"라는 주장에 대해 "일부 PoW 지지자들은 PoS에 프로토콜 매개 변수에 대한 투표가 가능하다는 노골적인 거짓말을 계속 반복하는 것은 놀랍다. 노드들은 PoS와 PoW에서 모두 유효하지 않은 블록을 거부한다. 이는 어렵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미 재무부, 암호화폐 이점·리스크 대중 의견 수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리스크 및 이점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발표했다. 넬리 량 재무부 국내금융 담당 차관은 "암호화폐는 소비자에게 빠른 결제 서비스와 같은 잠재적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기 등 잠재적 리스크도 제공한다"며 "암호화폐 사용 증가 및 커뮤니티 간의 차이는 정보가 부족한 시장 참여자에게 각기 다른 리스크를 제공한다. 암호화폐가 소비자, 투자자 혹은 기업에 과도한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8일 게재됐으나 재무부는 관련 소식을 12일 발표했다.

[비트와이즈 CCO "현물 BTC ETF 승인 거절 SEC 대상 소송 검토"]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인 캐서린 다울링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현물 기반 BTC ETF 승인 신청 반려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간의 미국 검찰청 전 연방 검사 경험을 언급하며 "소송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유형의 소송은 결국 기술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규제기관과 대화하고 장애물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면 생산적인 과정이 될 것이다. 우리는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월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기반 BTC ETF 및 비트와이즈의 BTC ETP 출시 승인을 반려했다. 이에 그레이스케일은 SEC를 상대로 법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미국 컬럼비아 항소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게임스톱, NFT 거래소 출시]

CNBC에 따르면, '밈주식'으로 유명한 미국의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거래소의 베타 버전을 11일 출시했다. 해당 거래소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을 기반으로 베타 테스트를 위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게임스톱은 "마켓플레이스와 최근 출시한 게임스톱 지갑은 물론 다른 디지털 자산 지갑과도 연결이 가능하다"며 "게이머, 크리에이터, NFT 수집가, 커뮤니티 구성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게임스톱의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웹3.0 게임 등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마켓플레이스의 기능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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