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장중 1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웠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는 전일보다 1380원(8.61%) 오른 1만7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실적 공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74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률은 4.5%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외형보다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프로젝트 수행 효율 개선, 주요 자회사의 손익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분기에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강조해왔다. 이번 2분기에는 영업이익 규모와 마진이 한 단계 올라서며 그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장기 성장 사업 확대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와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룹사와 외부 고객사의 AX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DBO와 AX 등 미래 성장사업의 사업화를 본격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