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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보링크,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70억 공급계약에도 9%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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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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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가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AP 공급계약을 공시했지만 주가는 장중 9% 넘게 내리고 있다. 매출의 10%를 웃도는 수주로 본업 경쟁력은 재확인됐지만, 재무 부담과 지배구조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이 주가를 누르는 모습이다.

 [특징주] 다보링크,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70억 공급계약에도 9%대 약세

다보링크가 70억원대 전국 버스 공공 와이파이 장비 공급계약을 따냈지만, 주가는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장중 907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94원(9.39%) 내린 수준이다.

앞서 다보링크는 공시를 통해 포어링크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관련 AP발주건'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0억2460만원으로 최근 연결 매출액 632억2011만원의 11.11%에 해당한다. 공급지역은 전국 버스이며, 계약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예비품 물량은 12월 말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전국 버스를 대상으로 한 공공망 인프라 장비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매출의 10%를 웃도는 규모여서 다보링크의 주력인 무선 AP·공유기 사업 경쟁력을 다시 확인한 공시로 읽힌다. 다보링크는 그간 통신사를 상대로 B2B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해온 무선 AP 전문 업체로, 이번 수주도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다만 주가 흐름은 계약 호재보다 재무와 지배구조를 둘러싼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다보링크가 과거 영업손실과 자금조달 부담을 이어온 데다, AP 제품 매출 감소와 단가 하락으로 실적 부진을 겪어온 점을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주주 변경 과정의 변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부담, 환기종목 지정 이력 등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비사업적 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락한 전력도 있어, 실체가 분명한 본업 수주 공시에도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큰 편이다.

결국 이번 계약은 본업 회복의 단초로는 의미가 있지만,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응하려면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실제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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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8.10 12:43:4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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