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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금리 5.243%…고용보고서 앞두고 장기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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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놓인 국채 서류 / TokenPost.ai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일 5.243%로 1bp 미만 올랐다.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글로벌 채권 매도세와 물가 우려를 살피는 가운데 장기물 금리도 상승했다.

CNBC는 2일 오전 3시47분(한국시간 오후 4시47분) 기준 10년물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1bp 미만 올랐다고 보도했다. 30년물은 1bp 넘게 상승한 5.618%, 2년물은 4.787%로 큰 변동이 없었다. 1bp는 0.01%포인트이며,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CNBC는 유럽 주요국의 10년물 금리가 약 3bp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물가가 쉽게 둔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중앙은행의 긴축적 발언이 금리가 더 오래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전날 수년 만의 고점까지 오른 뒤 후퇴했고, 30년물은 전날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에도 30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시장 관심은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모였다. CNBC가 전한 다우존스 컨센서스는 신규 일자리 8만4000개, 실업률 4.1% 유지였다. 이는 보고서 발표 전 예상치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보고서를 2일 오전 8시30분(미국 동부시간)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고용 수치는 물가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경로를 둘러싼 시장 판단에 영향을 줄 경제 지표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CNBC가 인용한 메모에서 월간 고용보고서는 늘 주요 거시경제 지표이며 이번에는 특히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고용 데이터의 견조함이 미국 위험자산을 뒷받침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할 여지를 줬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CNBC가 CME그룹 페드워치 도구를 인용해 전한 수치로는 투자자들이 10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72%로 반영했다. 이 수치는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며 연준의 결정 자체를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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