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전 COO “넷플릭스 드라마 예고편에 토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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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스 왕(Constance Wang) 전 FTX COO는 넷플릭스의 FTX 소재 드라마 ‘The Altruists’ 예고편이 자신이 일했던 회사와 다르게 그려졌다고 비판했다.
왕은 예고편을 본 뒤 X에 “생리적으로 토할 것 같았다”고 썼다. 그는 2019년 초 FTX COO를 맡았고, 거래소가 무너지기 전 마지막 몇 달 동안 공동 CEO로 일했다. FTX는 2022년 11월 붕괴했다. 왕의 발언과 재직 이력은 그의 X 게시물을 인용한 더블록(The Block)의 보도로 전해졌다. 더블록은 왕이 예고편 속 회사가 자신이 일했던 곳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왕은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인도된 뒤 자신이 마지막으로 바하마를 떠난 사람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FTX에 걸었던 것을 모두 잃고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사태를 일으킨 사람들을 변호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FTX가 바하마에서 직원들이 파티를 벌이다 무너졌다는 식의 이야기는 자신이 겪은 회사 모습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왕은 예고편이 샘 뱅크먼프리드와 캐럴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의 모습을 다루는 방식에도 비판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The Altruists’를 8부작 한정 시리즈로 제작해 11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투둠(Tudum)은 전 회차가 이날 공개된다고 밝혔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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