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 브리지 자산 이동을 보면 아비트럼이 대규모 순유입을, 하이퍼리퀴드와 이더리움이 순유출을 기록했다.

유입 상위 체인

26일 기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최근 7일간 가장 많은 브리지 자산 유입을 기록한 체인은 아비트럼으로, 약 2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뒤이어 ▲하이퍼리퀴드(16억7000만 달러) ▲이더리움(6억8700만 달러) ▲베이스(1억9200만 달러) ▲BNB체인(1억8300만 달러) ▲월드체인(1억2100만 달러) ▲솔라나(9290만 달러) 순으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또한 ▲베라체인(7100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6010만 달러) ▲유니체인(4470만 달러)도 자금 유입을 보였다.

유출 상위 체인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 발생한 체인은 아비트럼으로, 총 19억6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세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하이퍼리퀴드(17억9900만 달러) ▲이더리움(8억9200만 달러) ▲베이스(2억1400만 달러) ▲솔라나(1억3200만 달러) ▲BNB체인(1억1300만 달러) 순으로 유출 규모가 컸다.

▲베라체인(8600만 달러) ▲유니체인(5700만 달러) ▲폴리곤 PoS(5400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5300만 달러)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 유출이 확인됐다.

순유출입 상위 체인

이더리움 브리지 자금 흐름 / 아르테미스

브리지 자산의 순유출입 규모를 보면 ▲아비트럼이 약 2억89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총 22억5000만 달러가 유입되고 19억6000만 달러가 유출되며 플러스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월드체인(1억1700만 달러) ▲BNB체인(7030만 달러)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순유출이 두드러졌던 체인은 ▲이더리움(–2억500만 달러)으로, 총 6억86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8억9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또한 ▲하이퍼리퀴드(–1억2670만 달러) ▲솔라나(–3960만 달러) ▲폴리곤 PoS(–2610만 달러) ▲베이스(–2240만 달러) ▲OP 메인넷(–1530만 달러) ▲링크(–1510만 달러) 등도 순유출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