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브리지 시장에서 아비트럼이 유입·유출 규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브리지 자산 유입을 기록한 체인은 아비트럼이다. 약 85억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뒤이어 ▲하이퍼리퀴드(63억5000만 달러) ▲이더리움(51억8000만 달러) ▲스타크넷(14억1000만 달러) ▲베이스(7억4600만 달러) ▲BNB체인(5억3800만 달러) ▲솔라나(4억8800만 달러) 순으로 유입세가 이어졌다.

또한 ▲베라체인(3억9000만 달러) ▲유니체인(2억3100만 달러) ▲아발란체 C-체인(2억2600만 달러)도 자금 유입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자금 유출이 발생한 체인 역시 아비트럼으로, 총 77억50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세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하이퍼리퀴드(63억2000만 달러) ▲이더리움(55억3000만 달러) ▲베이스(13억8000만 달러) ▲스타크넷(13억5000만 달러) ▲베라체인(4억9800만 달러) ▲솔라나(4억5300만 달러) ▲BNB체인(3억8400만 달러) 순으로 유출 규모가 컸다.

▲유니체인(2억6300만 달러) ▲폴리곤 PoS(2억2500만 달러)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 유출이 확인됐다.

아비트럼 브리지 자금 흐름 / 아르테미스

브리지 자산의 순유출입 규모를 보면 ▲아비트럼이 약 7억77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총 85억2000만 달러가 유입되고 77억4000만 달러가 유출되며 플러스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BNB체인(1억5400만 달러) ▲월드체인(1억2000만 달러) ▲OP 메인넷(9630만 달러) ▲스타크넷(5290만 달러)도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순유출이 두드러졌던 체인은 ▲베이스(–6억3700만 달러)로, 총 7억46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13억8000만 달러가 유출됐다.

또한 ▲이더리움(–3억5000만 달러) ▲베라체인(–1억7600만 달러) ▲리네아(–6350만 달러) ▲수이(Sui, –6170만 달러) 등도 순유출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