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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리포트] 비트코인 1년 수익률 18.9%로 급락…금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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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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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달 63%에서 18.9%로 수익률이 급락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반면 금은 56.2%로 급등하며 불확실성 속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졌다.

 인덱스 성과 벤치마크 / 아르테미스

인덱스 성과 벤치마크 / 아르테미스

암호화폐 시장이 변동성을 겪으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수익률 둔화를 겪었다.

아르테미스 집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비트코인(BTC)은 최근 1년간 18.9% 상승했다. 지난달 말 63% 수준에서 크게 둔화되며 상승세가 완만해진 모습이다.

이더리움(ETH) 역시 전월 말 60%에서 5.7%로 1년 수익률이 급감했지만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 중이다. 온체인 펀더멘털 지표인 아우터랜즈 펀더멘털 인덱스(OFI)는 -17%에서 -22.2%로 낙폭이 확대됐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S&P500이 14.8%, 나스닥100 ETF(QQQ)가 21.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각각 전월 말 19%, 2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금(Gold)은 전월 말 44%에서 56.2% 급등했다. 전통 자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 주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로빈후드(HOOD)는 최근 1년간 314.27% 상승했다. 전월 420% 수준에서 조정을 받았다.

코인베이스(COIN)는 전월 67% 상승에서 현재 -1.95%로 반전되며 조정세를 보였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은 전월 72% 상승에서 25.08%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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