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소음 속에서 흔들리는 투자자들을 위해, 8년 현장 노하우를 담은 '토큰포스트 아카데미'가 진짜 투자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감' 대신 '데이터'로, '운' 대신 '실력'으로 상위 1%에 도전하는 7단계 마스터클래스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이 1%만 올랐는데, 제 돈은 두 배가 됐어요!"
선물 거래의 가장 큰 매력은 적은 돈으로 큰돈을 굴릴 수 있는 '레버리지(Leverage)'다. 내 돈 100만 원에 거래소 돈 900만 원을 빌려 1,000만 원어치(10배)를 사는 것이다. 10%만 오르면 원금 대비 100% 수익이다.
하지만 반대도 똑같다. 10%만 떨어지면 원금 100만 원은 즉시 증발한다. 이것이 공포의 '청산(Liquidation)'이다.
◆ 청산가 계산: 숨만 쉬어도 죽는 구간
레버리지를 높일수록 청산가는 내 진입가에 바짝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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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레버리지: 가격이 10% 움직이면 청산. (비교적 여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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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배 레버리지: 가격이 2% 움직이면 청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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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레버리지: 가격이 1% 움직이면 청산. (숨만 쉬어도 죽음)
비트코인이 하루에 5%씩 오르내리는 건 일상이다. 20배 이상의 고배율을 쓴다는 건, "나는 오늘 운에 맡기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 격리(Isolated) vs 교차(Cross): 내 지갑을 지키는 법
청산을 당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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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 마진 (Cross): 지갑에 있는 모든 돈을 담보로 쓴다. 청산을 잘 안 당하지만, 한번 당하면 지갑 전체가 0원이 된다. (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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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마진 (Isolated): 딱 내가 건 돈(증거금)만 담보로 쓴다. 청산 당해도 지갑에 남은 돈은 안전하다. (방화벽)
초보자라면 무조건 '격리'를 써라. 실수로 손절을 못 해도, 최소한 파산은 면할 수 있다.
◆ "레버리지는 독이 든 성배다"
프로 트레이더들은 보통 3~5배, 많아야 10배를 넘기지 않는다. 고배율은 찰나의 스캘핑(초단타) 영역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당신의 눈을 가리고 레버리지 배율을 높이게 만든다. 하지만 기억하라. 카지노에서 돈을 따는 건 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자금 관리를 하는 사람이다.
청산가를 지지선보다 훨씬 아래에 두고, 감당할 수 있는 레버리지만 쓰는 것. 그것이 야수의 심장이 아닌 '지성의 머리'로 살아남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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