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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 금·은 가격 방향 거래하는 15분 예측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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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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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서 거래량을 키운 초단기 가격 방향 계약이 귀금속으로 확대됐다. 칼시의 15분 암호화폐 계약 거래량은 7월 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칼시 관련 이미지 / TokenPost.ai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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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Kalshi)가 금과 은 가격이 15분 안에 오를지 내릴지를 거래하는 예측시장을 출시했다.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솔라나(SOL)에서 거래량을 키운 초단기 계약 형식을 귀금속으로 확대한 것이다.

칼시는 3일(현지시간) 금·은 15분 예측시장을 출시했다고 배런스(Barron’s)는 전했다. 칼시의 15분 암호화폐 계약 거래량은 2026년 1월 5380만 달러(약 775억원)에서 7월 48억 달러(약 6조9168억원)로 늘었다. 7월 금속·기타 원자재 15분 계약 거래량은 4600만 달러(약 663억원)였다.

같은 달 스포츠·조합형 계약 거래량은 320억 달러(약 46조1120억원)로 집계됐다. 금·은 예측시장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확산한 초단기 방향성 거래를 귀금속에 적용한 사례지만, 원자재 계약 거래량은 아직 플랫폼의 주요 상품군보다 작다. 앞서 바이낸스도 금·은 무기한 계약을 기반으로 귀금속 옵션을 출시하며 전통자산 파생상품을 확대했다.

칼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정한 계약시장(DCM)이다. CFTC는 2020년 11월 4일 칼시EX(KalshiEX LLC)에 지정계약시장 지위를 부여했다. CFTC 산업공시에도 칼시는 ‘Designated’ 상태로 표시돼 있다.

이번 출시는 칼시가 추진해 온 원자재 시장 확대의 연장선에 있다. 칼시는 2026년 4월 15일 원자재 허브를 발표하고 기존 WTI·브렌트유, 금, 은 시장에 △천연가스 △커피 △구리 △설탕 △옥수수 △대두 △밀 △니켈 △디젤 △리튬 관련 시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전통 원자재 시장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가격 관련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칼시는 2026년 5월 29일 미국에서 CFTC 규제를 받는 무기한 선물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6월 3일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솔라나,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라이트코인(LTC), 수이(SUI) 등 13개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계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 없이 가격 방향에 노출되는 파생상품이다. 칼시는 해당 상품에 레버리지와 8시간 단위 펀딩비, 청산 위험이 따른다고 안내한다. 미국 이용자는 고객확인제도(KYC)를 완료한 뒤 마진 계좌를 신청하고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거래할 수 있다.

금·은 15분 예측시장은 일반 금 현물 투자나 전통 선물과 구조가 다르다. 15분 뒤 가격 방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7월 기준 원자재 15분 계약 거래량은 암호화폐 계약 거래량의 약 1% 수준이다.

검증 출처: 배런스, CFTC, 칼시 원자재 허브, 칼시 무기한 선물 안내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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