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배릭·뉴몬트 합의 보도…북미 분사 가치 420억달러 거론

프로필
류하진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배릭과 뉴몬트가 네바다 합작사업 갈등을 끝내고 약 420억 달러 규모로 거론된 북미 금자산 IPO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합의안에는 포마일의 합작사업 편입과 약 20억 달러의 현금 지급이 담겼다.

 네바다 사막의 금광 채굴 현장 / TokenPost.ai

네바다 사막의 금광 채굴 현장 / TokenPost.ai

배릭 마이닝(Barrick Mining·$B)과 뉴몬트(Newmont·$NEM)가 북미 금자산 기업공개(IPO)를 둘러싼 네바다 합작사업 갈등을 끝내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약 420억 달러(약 59조4720억원) 규모로 거론된 분사 계획의 핵심 걸림돌이 해소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0일 양사가 분쟁을 마무리하고 배릭의 북미 금자산 IPO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안에는 △뉴몬트의 IPO 동의 △배릭의 포마일(Fourmile) 프로젝트를 네바다 합작사업에 편입 △뉴몬트의 약 20억 달러(약 2조8320억원) 현금 지급이 담겼다.

이번 합의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통해 전해진 내용이다. 같은 시점 배릭과 뉴몬트의 공식 투자자관계 자료에서는 해당 합의문이 확인되지 않았다.

배릭은 2025년 12월 1일 북미 금자산을 담은 신설회사 지분 일부를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공식화했다. 이사회가 IPO 검토를 승인했으며, 당시에는 신설회사를 뜻하는 ‘뉴코(NewCo)’ 구상이 제시됐다.

배릭은 2026년 2월 5일 연간 실적 발표에서 ‘노스 아메리칸 배릭(North American Barrick)’ 준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월 28일에는 뉴욕 1차 상장과 토론토 2차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설회사에는 △네바다 골드 마인스(Nevada Gold Mines·NGM) 지분 △푸에블로 비에호(Pueblo Viejo) △포마일이 포함될 예정이다. 배릭은 시장 상황과 승인 절차, 필요한 인허가를 전제로 2026년 말까지 IPO를 마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GM은 배릭과 뉴몬트가 2019년 설립한 네바다 금광 합작사업이다. 배릭이 지분 61.5%와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뉴몬트의 지분은 38.5%다.

합작사업에서는 지분율뿐 아니라 자산 이전과 운영에 관한 계약상 권리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배릭이 보유 자산을 신설회사로 옮기려면 NGM 계약의 이전 제한과 파트너 보호조항을 고려해야 해 뉴몬트의 입장이 IPO 구조를 좌우하는 쟁점으로 떠올랐다.

뉴몬트는 2월 9일 공식 입장문에서 NGM의 운영·관리 성과가 지난 6년 동안 악화됐다고 밝혔다. 합작사업과 관련한 거래에는 계약상 이전 제한과 보호조항이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뉴몬트는 2026년 1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서 NGM의 자원이 배릭의 100% 자회사인 포마일 쪽으로 치우쳤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계약에 따른 검사·감사 권리를 행사했다는 사실도 공시에 담았다.

포마일은 NGM 인근에 있는 배릭의 네바다 금 프로젝트다. 배릭은 포마일을 고품위 성장 자산으로 설명하며 2026년 드릴링 지출을 1억5000만~1억6000만 달러(약 2124억~2266억원)로 책정했다.

포마일을 NGM에 편입하는 방안은 두 회사가 충돌해 온 자원 배분과 자산가치 문제를 조정하는 성격을 띤다. 보도된 현금 지급과 편입 조건이 최종 확정되면 포마일은 배릭의 단독 자산에서 양사가 지분을 나눈 합작사업 자산으로 구조가 바뀌게 된다.

배릭은 4월 발표에서 노스 아메리칸 배릭에 귀속되는 2025년 금 생산량이 약 200만 온스라고 밝혔다. 신설회사 가치의 기반이 되는 생산 자산과 성장 프로젝트를 함께 묶는 구상이다.

로이터는 1월 23일 배릭의 북미 분사 가치가 약 42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뉴몬트의 승인과 자산 이전 동의가 계획 추진의 핵심 조건으로 지목됐다.

배릭이 제시한 IPO 완료 목표는 2026년 말이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과 자산 편입 구조는 양사의 공식 합의 발표와 후속 공시,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