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주가가 장중 처음 500달러를 넘어 한때 514달러까지 올랐다. 레노버(Lenovo) 실적 호조 이후 미국 증시 장 초반 HP와 델, 인텔(Intel) 주가도 함께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2시50분(한국시간) MSX.COM 데이터 기준 레노버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미국 증시 장 초반 HP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9%, 5% 올랐다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인텔도 상승폭을 4%로 넓혔다.
이번 흐름의 출발점은 레노버 실적이었다. 레노버 실적 호조가 단일 기업의 주가 반응을 넘어 HP와 델, 인텔 등 관련 종목의 장 초반 흐름으로 이어진 것이다. 본지는 앞서 레노버 매출이 전년 대비 43% 늘고 홍콩증시 주가가 20% 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카이나 웡(Kyna Wong)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등은 보고서에서 레노버 실적이 AI 수요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 논리를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보도에서 델과 HP, 인텔의 장중 상승이 레노버 실적 외 다른 요인과 어떻게 맞물렸는지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보도는 레노버 실적 발표 이후 HP와 델, 인텔 등 관련 종목이 장 초반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델 주가가 장중 500달러를 처음 넘어선 점은 이번 주가 흐름의 주요 수치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