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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라임 첫 흑자, 바이오톡스텍 손실 4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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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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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톡스텍이 자회사 키프라임리서치의 첫 분기 영업흑자와 수주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연결 매출 26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0% 줄었다.

 오송 비임상시험시설 복도와 보호복 연구원 / TokenPost.ai

오송 비임상시험시설 복도와 보호복 연구원 / TokenPost.ai

바이오톡스텍(086040)이 자회사 키프라임리서치의 첫 분기 영업흑자와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을 늘리고 영업손실을 줄였다.

바이오톡스텍은 19일 키프라임리서치가 올해 2분기 매출 5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첫 영업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키프라임리서치의 올해 상반기 신규 계약액은 172억원이며, 이 가운데 해외 고객사 비중은 60%를 넘었다.

키프라임리서치는 비인간영장류(NHP) 기반 비임상 시험을 맡는 바이오톡스텍 자회사다. 2022년 충북 오송에 구축한 NHP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면서 해외 바이오텍의 우수실험실기준(GLP) 수주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은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효능 등을 임상시험 전 단계에서 평가하는 기관이다. NHP는 사람과 유전적·생리학적으로 가까운 비인간영장류를 뜻하며, 일부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시험에 활용된다.

모회사 바이오톡스텍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61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수주잔고는 435억원으로 18% 늘었다.

바이오톡스텍과 키프라임리서치를 합친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2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0% 줄었다.

별도 기준은 바이오톡스텍 자체 사업 성과를, 연결 기준은 키프라임리서치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전체 성과를 나타낸다. 이번 실적은 자회사 손익이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확보된 대규모 수주잔고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이라며 “영장류부터 설치류, 비설치류 독성·효능시험 및 생체시료분석까지 아우르는 비임상 전주기 토탈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이뤄 시장과 주주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주잔고는 계약이 체결됐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물량이다. 실제 매출 반영 시점은 시험 진행 단계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하반기에는 확보한 물량이 어느 속도로 실적에 반영되는지가 확인될 예정이다.

검증에 사용한 자료: 아시아경제 원문, 키프라임리서치 보도자료, 전자공시 KRX 자료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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