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불($BULL) 주가가 10월 7일 종가 기준 19.09% 하락했다.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의 중국 연계 보고서가 공개된 날로, 주가는 전일 7.28달러에서 5.89달러로 내렸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데이터 처리, 핵심 직원의 근무지와 감독, 지배구조, 규제 통제, 중국 내 자회사 지원, 청산·수탁 보호조치 등 여섯 항목을 조사 결과로 제시했다. 중국 내 인력과 기술 기반, 데이터 경로가 중국 법률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담았다.
위원회 보고서는 중국 당국이 웨불 고객 데이터를 실제로 열람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지적은 데이터 접근 위험에 관한 우려이며, 실제 데이터 침해가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SEC 연차보고서에서 웨불은 창업자 왕안취안(Anquan Wang)이 2026년 3월 31일 기준 보통주 16.4%, 총 의결권 79.2%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A종 주식은 1주당 1표, B종 주식은 1주당 20표를 행사한다.
웨불은 중국 본토 자회사 후난웨이부(Hunan Weibu)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직원의 62%인 863명을 고용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중국 내 업무를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으로 설명했다. 미국 고객의 개인식별정보는 미국 서버에 저장하며, 미국 외 직원의 접근은 미국 인력의 허가와 감독을 거친다고 밝혔다.
웨불 대변인은 보고서에 “중대한 부정확성과 근거 없는 결론”이 담겼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미국 사업이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본사와 뉴욕 사무실에서 이뤄지며, 미국 고객 데이터 저장과 민감 정보 접근을 미국에서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2024년 11월 웨불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불 측은 보고서 공개 전 20개월 넘게 위원회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웨불은 증권계좌에 일반적으로 최대 50만달러의 SIPC 보호가 적용되며, 현금 하위한도는 25만달러라고 안내한다. 현금관리 프로그램 예금은 FDIC 보험 대상 은행에 분산 예치되며 회사 안내상 보호 한도는 최대 500만달러다. 적용 조건과 한도는 계좌 유형과 은행별 예금 등에 따라 다르다.

서지우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