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라 프리IPO 선물 48~50달러 보도…예비 공모가 웃돌아
오우라의 무기한 선물 가격이 48~50달러로 보도돼 연기 전 공모가 추정 범위인 주당 40~44달러를 웃돌았다. 선물 가격은 실제 주식 거래가나 확정된 기업가치를 뜻하지 않는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오우라(Oura)의 기업공개(IPO) 전 무기한 선물 가격이 48~50달러로 보도돼, 연기 전 예비 공모가 범위인 주당 40~44달러를 웃돌았다. 이 가격은 오우라 주식이 아니라 OKX의 USDT 결제 파생계약 가격이다.
토큰포스트는 10월 14일 보도에서 OURA/USDT 선물 가격이 48~50달러, 미결제약정이 약 31만달러였다고 전했다. 두 수치는 거래 시각과 집계 기준을 확인할 수 없어 보도된 값으로만 볼 수 있다.
OKX는 9월 23일 한국시간 오후 7시 OURA/USDT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 계약은 USDT로 결제되며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OKX가 앞서 상장한 다른 프리IPO 선물과 마찬가지로, 이 계약은 비상장 기업 관련 가격 변동에 노출되는 파생상품이다. 보유자에게 오우라 주식이나 주주 권리, 주식 취득 권리를 주지 않는다.
OKX는 계약 가격을 시장 참여자가 결정하며 회사의 공식 가치나 실제 IPO 가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선물 가격과 예비 공모가 범위는 성격이 다른 수치다.
오우라가 9월 21일 SEC에 제출한 예비 투자설명서는 공모가를 주당 40~44달러로 추정했다. 문서는 정보가 완전하지 않으며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범위는 확정 공모가가 아니다.
오우라는 9월 29일 IPO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IPO 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면서도 “강한 수요에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시 등록신고서는 SEC의 효력이 발생하기 전이었다. 오우라의 IPO 연기 발표 이후 새 상장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보도된 선물 가격과 예비 공모가 범위의 차이를 실제 오우라 주식의 거래 가격이나 확정된 기업가치로 해석할 수는 없다. 오우라 IPO의 공모가와 새 상장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정민석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