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스페이스X 목표가 248→268달러, 필립증권은 '매수'로 상향

번스타인은 12개월 목표주가를 248달러(약 33만3000원)에서 268달러(약 36만원)로 올렸다. 필립증권은 '매도'에서 '매수'로 의견을 바꾸고 목표가를 75달러(약 10만1000원)에서 250달러(약 33만6000원)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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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놓인 인쇄된 실적 자료와 노트북. / TokenPost.ai

번스타인(Bernstein)이 스페이스X($SPCX)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48달러(약 33만3000원)에서 268달러(약 36만원)로 올렸다. 필립증권(Phillip Securities)은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바꾸고 목표주가를 75달러(약 10만1000원)에서 250달러(약 33만6000원)로 높였다.

번스타인은 10월 26일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올렸다고 핀볼드(Finbold)는 전했다. 필립증권은 10월 23일 의견을 상향했고, 새 목표가는 기존보다 약 233% 높다.

낙관론의 배경으로는 AI 인프라 확장과 컴퓨팅 수요 증가, 연결성 사업의 강세가 꼽힌다. 필립증권은 컴퓨팅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고 의견을 올렸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1% 증가한 146억 달러(약 19조6000억원)였고, 연환산 매출 런레이트는 약 585억 달러(약 78조6000억원)다. 런레이트는 최근 분기 실적을 연간으로 환산한 매출 규모를 뜻한다.

목표주가는 증권사가 12개월 안팎의 기간과 일정한 가정을 두고 내놓는 주가 전망치다. 실제 거래 가격을 보장하지 않으며, 증권사마다 가정이 달라 숫자 차이가 생긴다.

주가 흐름은 목표가와 거리가 있다. 스페이스X 주식은 10월 30일 6.37% 하락한 134.72달러(약 18만1000원)에 마감해 공모가 135달러(약 18만1000원)를 밑돌았다.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번스타인 목표가는 약 99%, 필립증권 목표가는 약 86% 높은 수준이다.

리스크도 거론된다. 핀볼드는 스타쉽(Starship)의 발사 빈도를 빠르게 늘리지 못할 가능성을 짚었다.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집행 및 자금 조달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핀볼드는 테슬라($TSLA)와의 합병 가능성도 리스크로 거론했지만, 확인된 합병 합의는 없다고 전했다.

핀볼드는 스페이스X의 2027년 주가가 AI 컴퓨팅 확장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낙관 전망과 함께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시나리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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