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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평균 15% 상승…과거 중간선거 뒤 대형주 1년 22%

모건스탠리 고객 보고서는 1982년 이후 중간선거 뒤 미국 대형주의 6개월 평균 상승률을 15~16%, 1년 평균을 22%로 제시했다. 과거 통계로, 이번 선거 이후 수익률을 예고하는 수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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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기가 걸린 금융가의 석조 거래소 건물 / TokenPost.ai (mono)

1982년 이후 미국 대형주는 중간선거 뒤 6개월 동안 평균 15~16% 상승했다. 시가총액 가중 기준으로는 약 15%, 동일가중 기준으로는 약 16%였고, 선거 뒤 1년 평균 상승률은 약 22%였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2일 고객 보고서가 제시한 과거 통계다. 월가견문은 해당 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이 수치는 과거 평균이며 이번 선거 뒤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시가총액 가중 지수는 기업 규모가 클수록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동일가중 지수는 편입 종목마다 같은 비중을 둔다. 같은 주식시장을 담더라도 종목별 비중이 달라 수익률이 다를 수 있다.

보고서는 러셀3000 구성 종목의 60%가 6월 고점보다 20% 넘게 하락했다고 집계했다. 개별 종목이 먼저 약세를 보인 뒤 S&P500도 시장 전반의 약세를 따라 하락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시장 폭은 상승하거나 하락한 종목이 시장 전체에서 얼마나 넓게 나타나는지를 가리킨다. 보고서가 제시한 수치는 지수 움직임과 함께 지수 구성 종목의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9월 말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40bp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비율은 약 42%에서 62%로 높아졌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200거래일의 평균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종목별 주가가 이 선 위에 있는 비율은 지수 안에서 상승 흐름이 얼마나 넓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때 쓰인다.

같은 기간 동일가중 S&P500은 약 5% 상승해 시가총액 가중 지수보다 약 6%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두 지수의 구성 종목 비중 차이를 반영한 결과다.

보고서는 나스닥100이 10월 기술적 조정 구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이익 전망을 둘러싼 경계가 당시 기술주 흐름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미국 중간선거는 3일(현지시간)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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