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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디지털자산 혁신, 대중 채택이 최선의 보호”

비트코인을 내민 선글라스 남성의 모습 / TokenPost.Ai

마이클 세일러는 가상자산 혁신을 보호하려면 추가 규제보다 금융상품의 대중적 채택과 이용자 편익 확대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과 2028년을 디지털자산 상품 확산 기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일러는 20일 향후 2년 동안 금융상품을 실제 이용자에게 확산하는 데 산업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세일러가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이용자가 금융 혁신의 혜택을 직접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의 최종 타협안에 담긴 추가 제한을 받아들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용자 기반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안 타협안에는 이용자가 결제형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했다는 이유만으로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가 보상을 지급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활동에 대한 보상과 혁신 샌드박스 운영에도 제한이 적용될 수 있다. 세일러는 이러한 조항이 금융 혁신의 범위를 좁힐 수 있다고 봤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 창립자는 금융서비스 비용이 낮아질 경우 소비자도 그 효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유동성 안정을 보호하는 것과 경쟁으로부터 은행을 보호하는 것은 서로 다른 목표라고 설명했다.

세일러는 법률이 권리를 보호할 수 있지만 동시에 제한도 고착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클래리티 법안의 입법 필요성을 부정하기보다 현재 규제 권한을 활용해 산업의 사용 사례를 먼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미국 재무부가 기존 권한을 활용해 토큰화 주식, 온체인 금융,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 기관의 조치와 의회 입법을 병행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세일러는 2027년과 2028년을 디지털자산 상품의 확산 기간으로 활용한 뒤 임시적인 규제 조치를 장기 규칙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일정은 산업의 상품 적용과 이용자 확대를 먼저 진행하자는 구상에 해당한다.

그는 디지털 자본, 신용, 주식, 거래 플랫폼, 스테이블코인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사례로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의 STRC와 MSTR, 코인베이스($COIN), USDC를 제시했다.

이는 규제 법안의 통과 여부만으로 가상자산 산업의 진전이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세일러는 금융기관의 참여와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품 확대가 산업의 지속성에 중요하다고 봤다.

세일러는 “디지털자산 혁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더 많은 이용자가 그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제안은 추가 제한의 수용 여부보다 금융상품의 비용과 접근성을 낮춰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일러는 앞서 비트코인이 개인 간 전자현금 실험에서 기관 수탁과 ETF, 채권, 우선주, 파생상품을 포함한 디지털 자본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금융화와 디지털 자본 역할에 관한 세일러의 견해도 같은 흐름에 놓인다.

이번 발언은 클래리티 법안의 구체적인 입법 절차보다 2027~2028년 금융상품 확산과 이용자 편익 확대를 먼저 추진해야 한다는 산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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