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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포인트 앞선 트럼프, 네브래스카서 리케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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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도널드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쇠고기 수입 확대에 반발하는 목장주들이 있는 네브래스카주에서 공화당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의 재선 유세를 지원한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주에서 20.46%포인트 차로 이겼지만,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 리케츠는 무소속 후보와 맞붙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그랜드아일랜드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AP통신은 리케츠가 전국 민주당 조직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댄 오스본 후보와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오스본은 2024년 데브 피셔 상원의원 선거에서 7%포인트 차로 패했고, 당선되면 어느 당과 협력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의 2024년 공식 대선 결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네브래스카주 득표율은 59.32%,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38.86%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20.46%포인트다.

리케츠는 2023년 벤 새스 상원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임명된 뒤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6년 임기를 확보하려 한다.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쇠고기 수입 확대는 소비자 가격을 낮추려는 백악관 정책이다. 백악관은 8월 26일 자료에서 9월 1일부터 90일간 다진 쇠고기 생산에 쓰이는 살코기 쇠고기 부산물 수입 한도를 월 10만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수입 물량이 통상 수입 가격보다 25% 낮은 가격에 판매되도록 유도하는 조치도 담겼다.

백악관은 수입 확대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국내 사육두수 확대에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리케츠는 AP통신 인터뷰에서 “저품질 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계획은 네브래스카 목장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사육 규모를 늘려야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이다.

네브래스카주 상원의원 데브 피셔도 8월 성명에서 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가 축산업에 타격을 주고 국내 사육두수 확대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목장주들이 값싼 수입 쇠고기가 가축 가격과 사육 규모를 늘릴 유인을 낮출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소비자 가격을 낮추려는 단기 수입 조치와 축산업 기반을 지키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이 정책이 네브래스카 상원의원 선거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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