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실드 AI, X-BAT 2029년 생산 계획…V-BAT 대만 조달 비중 25% 목표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시험 비행장에 세워진 수직이착륙 무인기 / TokenPost.ai (mono)

실드 AI(Shield AI)가 수직이착륙 무인 전투기 X-BAT 생산을 2029년 시작할 계획이다. 정찰 무인기 V-BAT 부품·소재의 대만 공급업체 비중은 현재 16%에서 25%로 높일 방침이다.

실드 AI는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X-Forge 1을 시제품 개발 거점으로, 캔자스주 뉴턴의 X-Forge 2를 개발 비행시험과 생산 인수시험, 정비·수리·개조 거점으로 정했다. 워싱턴주 디모인의 X-Forge 3는 주요 생산을 맡는다. 회사는 2029년 생산을 시작해 2030년대 초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X-BAT은 활주로가 없는 함정이나 외딴 지역에서도 이착륙하도록 설계된 무인 전투기다. ABMedia는 관련 비행 시험을 올해 말 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체에는 실드 AI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 하이브마인드(Hivemind)가 탑재된다. 회사는 통신이 끊기거나 위성항법 신호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의 F110 엔진을 적용하며, 무장 탑재량은 최대 2000파운드, 작전 반경은 1000해리다. 이 수치는 회사가 공개한 설계·제원이다.

대만 협력은 X-BAT 생산 계획과 별도로 V-BAT 공급망과 현지 사업에 초점을 둔다. 실드 AI 공동 창업자 브랜던 쩡은 V-BAT 부품·소재 가운데 대만 공급업체 비중을 16%에서 25%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 품목에는 인쇄회로기판 조립품과 전자 부품이 포함된다.

대만 협력 상대에는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 한샹항공공업(AIDC), 레이후 과기가 포함됐다. ABMedia는 현지 조달 확대와 인력 채용 계획을 전했다. 실드 AI는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의 AI 파일럿 자율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레이후 과기와는 소프트웨어 도입을 협력할 계획이다.

실드 AI는 향후 9~12개월 안에 대만 팀을 11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타이중에 구매 엔지니어를 둘 계획이다. 중기적으로는 3~5년 안에 수백 명을 채용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실드 AI가 공개한 경제 효과 분석은 2046년까지 캔자스주 뉴턴 지역에서 50억달러, 시애틀·타코마·벨뷰 지역에서 730억달러, 텍사스주에서 186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추산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추정치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