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박스 인수 규모 3억3000만달러 추정…뉴욕타임스컴퍼니와 배타 협상
뉴욕타임스컴퍼니가 영화 기록 플랫폼 레터박스를 인수하기 위해 배타적으로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거래 규모는 약 3억3000만달러(약 4424억원)로 거론됐지만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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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컴퍼니가 영화 기록 플랫폼 레터박스(Letterboxd)를 약 3억3000만달러(약 4422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배타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5일(현지시간) 두 회사가 인수를 놓고 배타적으로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단계는 인수 계약 체결 전이다.
보도된 거래 규모를 1달러당 1340원으로 환산하면 약 4422억원이다. 이 금액은 협상 단계에서 거론된 규모로, 확정된 매매대금은 아니다.
레터박스는 이용자가 본 영화를 기록하고 평점·리뷰·목록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앞선 매각 논의에서는 A24와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도 잠재 인수자로 거론됐다. 뉴욕타임스는 A24가 가격 기대치가 높아진 뒤 협상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레터박스 공동창업자 매튜 뷰캐넌(Matthew Buchanan)은 2023년 Tiny가 레터박스 지분 60%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는 플랫폼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공동창업자들이 사업을 계속 이끈다는 내용이 담겼다. (Letterboxd 공식 발표)
Tiny는 당시 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3년 발표만으로 이번 협상에서 거래할 지분율이나 인수 뒤 운영 방식을 판단할 수는 없다. (Tiny 공식 발표)
9월 레터박스 이용자 토론에서는 뉴욕타임스컴퍼니를 다른 잠재 인수자보다 선호한다는 의견과 유료 구독·광고 확대를 걱정하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이 반응은 이번 배타적 협상 보도에 앞선 매각 논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레터박스 이용자 토론)
뉴욕타임스컴퍼니와 레터박스, Tiny의 이번 협상 관련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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