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Kaiko) 데이터 분석 - 강력한 현물 수요로 이더리움이 돌파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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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Kaiko) 데이터 분석 - 강력한 현물 수요로 이더리움이 돌파를 이뤄냈다

카이코 리서치(Kaiko Research)

2025.08.26 14:58:06

2025년 8월 25일 발행

토큰포스트와 함께 매주 제공되는 본 콘텐츠는 카이코(Kaiko)의 프리미엄 데이터 디브리프를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카이코의 기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심층 분석과 독점 차트를 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이 주말 동안 2021년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4996달러까지 올라가며 가격과 거래량 모두에서 비트코인(BTC)을 능가했다. 이후 월요일 약 46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거래량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랠리가 계속 모멘텀을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

오늘 데이터 디브리프에서 다루는 주제:

• 이더리움이 2021년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 미국 거래소들이 스테이블코인 표시 거래쌍 상장을 확대하고 있다.

• 2025년 리플(XRP)이 최적의 대형주 포트폴리오를 선도한다.

이번 주의 트렌드

강력한 현물 수요로 이더리움이 돌파를 이뤄냈다.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의 잭슨홀 발언이 위험자산을 부양한 후 이더리움이 마침내 2021년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다. 이더리움은 금요일 몇 시간 만에 600달러 이상 급등하며 그날 신기록을 세웠고 일요일 또 다른 기록을 세운 후 트레이더들이 수익을 실현하면서 하락했다.

이는 단순한 따라잡기 움직임인가, 아니면 더 큰 상승의 시작인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동성과 거래량이 여전히 이더리움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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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후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가격 비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빠르게 상승했음을 나타낸다. 이더리움은 또한 꾸준한 상장지수펀드(ETF) 유입과 보고된 기업 재무 매입에 힘입어 솔라나(SOL)와 리플 같은 다른 대형주를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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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이러한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다. 7월은 이더리움 월간 거래량에서 연초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요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회전율이 비트코인을 넘어선 세션이 여러 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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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합산 거래량에서 이더리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56%를 넘는 수년래 최고치로 올라 더 광범위한 참여를 나타냈다. 호가창 깊이도 증가해 기록적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매도 호가가 매수 호가를 앞서고 있어 단기적 저항을 시사하지만, 전반적으로 두터워진 호가창은 더 건전한 유동성과 이더리움의 더 나은 체결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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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내재 변동성은 8월 18일 이후 모든 만기에 걸쳐 하락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8월 22일 잭슨홀이 특히 단기 만기에서 상승을 야기했다. 기간 구조가 여전히 역전된 상태로 단기 내재변동성이 장기 내재변동성을 상회하고 있어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중기 위험보다 단기 변동성을 더 예상하고 있지만, 선물-후물 프리미엄은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큰 움직임에 대비"에서 "변동성은 있지만 제한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촉매제가 없는 한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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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포인트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의 여름을 준비하고 있는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은행과 같은 감독 체계를 확립하는 지니어스법(Genius Act)에 서명한 이후 미국 거래소들이 상장을 가속화했다. 7월에는 처음으로 새롭게 상장된 스테이블코인 표시 거래쌍이 법정화폐 거래쌍을 넘어서며 구조적 변화를 나타내고 향후 채택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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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래 활동은 덜 강세로 보인다. 2024년 말 기록적인 140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미국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정체되어 3분기에 일평균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조적으로 법정화폐 거래량은 증가해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보다 암호화폐-법정화폐를 선호함을 나타낸다. 법정화폐의 비중이 지난해 증가해 스테이블코인을 밀어내고 있으며 기관들이 계속 법정화폐를 더 안전하고 유동적인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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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한 규제 진전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여전히 병목이다. 스테이블코인 거래쌍이 법정화폐 거래쌍보다 유동성이 훨씬 낮아 대형 트레이더와 기관들에게 매력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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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밖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달러에 대한 쉬운 접근을 제공해 사용자들을 계속 끌어들이고 있으며, 정부들은 사용량과 통화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자국 통화 옵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일본의 JPYC가 최근 첫 번째 엔 연동 토큰 출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한국과 브라질도 원화와 헤알 기반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 테더(Tether)의 USDT와 서클(Circle)의 USDC가 계속 유동성과 통합을 지배하고 있어 규모가 여전히 주요 허들로 남아 있다.

리플이 2025년 최적의 대형주 알트코인 포트폴리오를 선도한다.

2025년 대형주 알트코인들이 거래량 증가와 새로운 기관 관심에 힘입어 주목을 받았다. 최근 랠리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넘어선 노출을 추구하며 이더리움, 리플, 그리고 다른 대형주인 에이다(ADA), 도지(DOGE), 솔라나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트폴리오 역학을 평가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데이터를 사용해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 이 5개 자산에 걸쳐 1만 개의 무작위 포트폴리오를 추출하고(가중치 합계 100%) 샤프 비율로 평가했다. 리플과 이더리움이 명확한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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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이더리움과 리플이 지배하는 포트폴리오가 위험 조정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음을 나타낸다. 샤프 비율 0.96의 단일 최고 포트폴리오는 약 50%의 이더리움과 44%의 리플을 보유했으며 에이다, 솔라나, 도지에는 소량만 배분했다. 대조적으로 가장 약한 포트폴리오들은 도지에 크게 치우쳤으며, 70% 이상의 배분이 가장 낮은 샤프 비율과 일치했다.

금 헤지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변수.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대 금 가격 비율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유리하며 7월 36 근처에서 정점을 찍고 8월에는 34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비트코인이 금을 능가할 때 상승하고 뒤처질 때 하락한다. 4월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발표 이후 상승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변동성과 분산투자 수요를 끌어올렸다.

비트코인 현물시장 유동성 개선, 더 효율적인 공인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성숙한 상장지수펀드 인프라, 꾸준한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입이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처로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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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책 변화가 이러한 우위를 연장할 수 있다. 미국 세관이 최근 특정 수입 금괴 형태(특히 스위스 수출에서 흔한 1kg 및 100온스 금괴)가 무역세 대상이며 소급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명확히 했다. 수입 금괴로 헤징하는 미국 투자자들에게는 비용과 마찰이 추가된다. 이러한 무역세 역풍이 지속된다면 분산투자 수요가 비트코인의 본래 디지털적이고 국경 간 노출에서 마찰이 적은 특성으로 더욱 기울 수 있다.

Kaiko의 리서치 뉴스레터는 Kaiko 리서치팀(Dessislava Aubert, Adam Morgan McCarthy, Anastasia Melachrinos)이 작성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Kaiko, 그 계열사 및 라이선스 제공자의 소유입니다. 소유권과 출처를 명시적으로 Kaiko에 명시하는 경우에만 사용, 복제 또는 배포가 허용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자문을 구성하지 않으며, 금융 상품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제안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문의 사항은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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