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Cypher) 메모 - 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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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사이퍼(Cypher) 메모

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2025.11.24 18:36:11

21 Nov, 2025

롱 사이퍼(Long Cypher)는 네오뱅크 내러티브에 대한 베팅이며, 비대칭 상대가치 기회를 포착하고자 한다. 이더파이(EtherFi)의 캐시(Cash) 다음으로 크립토 카드(Crypto Card) 거래량 2위를 기록 중인 사이퍼(Cypher)는 지속적으로 시가총액의 약 2배에 달하는 결제 가치를 처리하고 있다.

Cover image for Cypher long thesis featuring the Cypher name and tagline about asymmetric upside.

처리된 가치와 토큰 밸류에이션 간 격차는 새로운 이상 현상이 아니다. 이처럼 장기간 지속된 괴리는 CYPR 매수에 대한 마찰(중앙화거래소 접근성과 유동성, 그리고 기회비용) 또는 아직 따라잡지 못한 단순한 간과와 광범위한 시장 관심 부족을 암시한다.

Candlestick chart of CYPR token price showing deep drawdown, consolidation, and a highlighted upside target zone.

플라즈마(Plasma) 이후 네오뱅크 스토리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있다. 카테고리 성장은 토큰을 보유한 브랜드들에게 상승 조류다. 아비치(Avici)의 출시 후 상승 일변도 가격 움직임이 그 예시다. 이 섹터의 지표들은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유동성 토큰 노출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크립토 카드 단독 노출을 분리하는 기회는 많지 않다.

Stacked bar chart comparing monthly crypto card transaction volumes across multiple providers, with Cypher highlighted.

XPL, MNT, ETHFI 같은 토큰들은 어느 정도 네오뱅크 노출을 제공하지만, 이들의 밸류에이션은 9자릿수 영역을 초과한다. 대부분의 다른 프로젝트들은 토큰이 없다. 스펙트럼의 반대편 끝에는 1,000만~2,000만 달러 시가총액 범위에서 거래되는 CYPR이 있다. 사이퍼의 유통량은 더 적고 유동성은 훨씬 낮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바로 상승 베타를 포착하기에 최적의 후보로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Bar and line chart comparing fully diluted valuation and circulating float percentages for CYPR versus neobank sector peers.

2022년 코인베이스(Coinbase)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사이퍼는 사용자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비자가 허용되는 곳이면 어디든) 스테이블코인을 즉시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비수탁형, 멀티체인 암호화폐 지갑과 비자(Visa) 카드를 제공한다. 모든 지출은 CYPR 토큰 리워드로 이어진다. 단순한 캐시백 자산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1조 달러 이상의 레거시 로열티 포인트 시스템을 파괴한다. 이것이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을 이유를 설명한다.

Circular infographic showing Cypher’s rewards flywheel linking spenders, merchants, veCYPR voters, and reward boosters.

로열티 리워드 시장 자체가 거대하다. 이러한 "포인트"의 상당수는 상환되거나 사용되지 않는다. 사이퍼 같은 프로젝트의 경우, 대략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정하면 현재 시가총액은 이미 광학적으로 낮아 보이며, 사용자당 약 100~200 달러 수준이다. 크립토 카드는 가시적인 사용량을 가진 실제 제품이다. 이 카드들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사용된다. 그렇기에 현재 사이퍼가 암호화폐가 핀테크에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기보다는 부차적 프로젝트나 틈새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Comparative chart showing CYPR’s card volume relative to market cap and FDV versus Ether.fi and other benchmarks.

사이퍼는 veCYPR 락커들이 특정 가맹점에 리워드를 분배하기 위해 투표하는 veToken 모델을 운영한다. 이러한 가맹점들은 또한 자신들의 풀에 투표하도록 veCYPR 보유자들에게 브라이브(bribes)를 제공할 수 있다. 총 공급량은 10억 CYPR로 고정되어 있지만, 이미션을 통한 분배는 감소 스케줄로 20년에 걸쳐 이루어진다.

공급량의 35%는 감소 스케줄로 20년에 걸쳐 격주로 배출되는 프로토콜 지출/추천 인센티브에 할당되며(총 3억 5,000만 CYPR 이미션), 25%는 개발 및 운영용으로 예약되고, 15.41%는 12개월 락업 후 3년 선형 베스팅이 적용되는 과거 투자자들에게, 10%는 동일한 베스팅 조건으로 팀에게, 8.5%는 기존 사용자들에게 제네시스 에어드랍으로, 5%는 커뮤니티 인센티브(마케팅/성장)로, 1.09%는 어드바이저들에게 할당된다.

이미션이 주요 희석 벡터이며, 투자자 및 팀 할당은 TGE가 2025년 10월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우려 사항이 아니다.

Network diagram mapping incentives between veCYPR voters, spenders, merchants, DeFi protocols, and new users in the Cypher ecosystem.

사이퍼에서 가맹점들은 단순히 뒤에서 수동적인 2차 행위자가 아니다. 대신 사이퍼는 소매 속에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으며, 연말 시즌에 다가감에 따라 강력한 파트너십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크리스마스는 카드 거래량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사이퍼의 펀더멘털을 개선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기에 완벽한 명분이다.

2025년 마지막 몇 개월은 경쟁자들이 토큰 출시를 지연하는 동안 비대칭 기회의 창을 제시한다. CYPR의 주요 단점은 얇은 유동성이지만, 이는 또한 대형 중앙화거래소에 상장될 때 리레이팅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포지션을 고려할 때, 코인베이스는 바이비트(Bybit)와 바이낸스(Binance)에 대응하는 플레이로 이를 시도할 수 있다.

마인드셰어 트렌드는 네오뱅크 내러티브가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의 몇 안 되는 실제 유즈케이스 중 하나이며, 상승 조류가 모든 배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섹터 중 하나다. 대부분의 이러한 배들은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고, 이미 발행한 곳들은 큰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 CYPR에 대한 강세 전망은 이를 활용하여 저시가총액 플레이로서의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이 셋업은 뉴스와 촉매제가 토큰을 배수 단위로 그리고 상당히 빠르게 리레이팅할 수 있는 구조다. 대부분 온체인에 존재하는 얇은 유동성을 고려할 때, 전체 시장이 하락하고 리스크오프 심리가 지배하기 시작하면 쉽게 제한할 수 있는 가시적인 하방이 있는 소규모 포지션 사이즈를 가정할 수 있다. 점진적 진입과 소량 할당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CYPR에서 순풍, 채택, 가격 지수 함수가 수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셋업 중 하나를 보고 있다.

고지사항

알레아 리서치(Alea Research)는 사이퍼(Cypher)와 상업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리서치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계약의 일환으로 의뢰되었다. 본 내용은 정보 제공 및 교육 목적으로만 제공된다. 이는 재정적, 투자적 또는 법적 조언을 구성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