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5년은 지난 50년 동안 금융업계에서 일어난 변화보다 훨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가 될 것이다."
2026년 2월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10차 타임레버리지 컨퍼런스’의 피날레를 장식한 문창훈 작가의 특별 강연은 단순한 투자 조언을 넘어 글로벌 금융 질서의 재편을 예고하는 통찰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는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가격 변동성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파이프라인"
강연대에 오른 문 작가는 가장 먼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가격 변동과 언론의 노이즈에서 벗어나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리플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수장 간의 협력이 가시화되는 등 법적 명확성(Clarity)을 확보하기 위한 톱니바퀴가 본격적으로 맞물리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문 작가는 피델리티 전략 보고서를 인용하며 단기 매매에 치중하는 이른바 '사팔사팔' 식의 접근이 아닌, 5~10년의 시계열을 두고 수량을 모아가는 전략만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복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하버드 대학교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비롯한 관련 자산들을 5억 달러 이상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움직임을 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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