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솔라나 재단 대표 릴리 리우가 다음달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 연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규제 불확실성 해소와 산업의 회복 흐름 속에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형 회의로 주목받고 있다.
갈링하우스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패널 토론 ‘앞으로 나아갈 길(The Path Ahead / Moving Forward)’ 세션에서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리처드 텡, 릴리 리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갈링하우스 외에도 리플 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 리스 메릭도 ‘차세대 글로벌 결제 인프라’ 세션에 나선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가 어떻게 글로벌 금융 연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트레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리얼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벤트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비트코인 지지자와 비판자가 벌이는 ‘토큰화된 금 vs 비트코인’ 토론이다. 금 강세론자 피터 시프와 바이낸스 창업자 장펑 자오가 미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과 금을 두고 정면으로 맞붙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리플과 바이낸스를 둘러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마무리된 직후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리플은 시티 시큐리티와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억 달러(약 5,0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400억 달러(약 40조 원) 기업가치를 달성하는 성과도 올렸다. 갈링하우스는 이를 “XRP 기반 사업의 성장전략에 대한 강한 신뢰이자, 업계 미래에 대한 명확한 베팅”으로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긍정 기조로 전환된 규제 환경과 함께,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도약 시점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바이낸스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플레이어의 공개적인 메시지와 사업 전개는 규제 해소가 산업 확장 촉매가 되고 있다는 신호다.
💡 전략 포인트
기관 투자 유치, 결제 인프라 확장, 글로벌 플랫폼 연계 등 리플의 활동은 XRP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용어정리
-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업계 주요 인사와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
- 토큰화된 금: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한 자산
- XRP: 리플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용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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