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재무부 공식 웹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비트코인 총 6,380.18개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6억 3,000만 달러 규모다. 엘살바도르는 약속대로 매일 1개씩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으며, 최근 7일간 8개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에 따른 평가수익은 약 3억 1,7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 4월~5월 수준과 유사하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로, 이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