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같은 금융 혁신은 미국 금융 시스템의 일부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역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First Squawk를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디지털 자산의 등장은 정부가 아닌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것이며, 연준은 암호화폐 사용을 장려하거나 금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의 역할은 이러한 기술이 도입되는 동안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있다"며 "연준의 정책이 기업과 가계의 수요에 부합한다면 혁신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