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분석가 Amir Ormu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FLUID 토큰이 단기에 약 50% 상승한 이유로, 시장조성업체 Wintermute의 매수와 대출 상환 움직임을 지목했다. 현재 Wintermute는 약 50만 달러 상당의 FLUID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Wintermute는 올해 초 FLUID를 개당 약 10달러에 수령한 뒤 시장에 매도했다가, 현재는 약 4달러의 가격에 이를 다시 매수해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분석에 따르면 이는 '할인된 가격으로의 이익 실현' 형태로, 통상적인 시장조성 전략 중 하나다.
Wintermute는 총 70만 개의 FLUID를 대출받았으며, 현재 온체인에 약 37만 개를 보유하고 있고, 중앙화 거래소(CEX)에도 최소 35만 개를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추가 확보 없이도 대출 상환이 가능하다고 분석된다. 해당 대출의 상환 만기일은 오는 12월 중순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