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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헤드라 $ZKJ 토큰, 하루 새 83% 폭락… '유동성 조작' 정황에 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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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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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헤드라 네트워크의 $ZKJ 토큰이 하루 만에 83% 급락했으며, 유동성 조작 가능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프로젝트 팀은 윈터뮤트를 포함한 지갑 주소들의 수상한 대규모 이체 정황을 공개했다.

 폴리헤드라 $ZKJ 토큰, 하루 새 83% 폭락… '유동성 조작' 정황에 시장 충격 / TokenPost AI

폴리헤드라 $ZKJ 토큰, 하루 새 83% 폭락… '유동성 조작' 정황에 시장 충격 / TokenPost AI

폴리헤드라 네트워크(Polyhedra Network)의 토큰 ZKJ가 하루 만에 83% 폭락한 배경에 ‘유동성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로젝트 팀은 해당 사건을 둘러싼 정황과 거래 데이터를 근거로, 몇 가지 요인을 지목하며 부정 거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폴리헤드라는 지난 2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사 토큰 ZKJ가 1.92달러(약 2,669원)에서 0.32달러(약 445원)로 급락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총 다섯 가지 주요 요인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작 가능성이 있는 온체인 거래, 대규모 거래소 예치, 그리고 연쇄적인 강제청산 등을 핵심 원인으로 들었다.

특히 폴리헤드라는 몇몇 지갑들이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의 ZKJ/KOGE 유동성 풀을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유동성을 고갈시키는 방식의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규모 인출 직후 공격적으로 ZKJ를 매도했고, 이 과정에서 유동성 풀이 취약한 주된 USDT(ZKJ/USDT) 페어마저 영향을 받으며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성사 윈터뮤트(Wintermute) 지갑 주소 역시 의심을 받고 있다. 폴리헤드라에 따르면 윈터뮤트의 특정 주소는 토큰 폭락 전후 약 1시간 동안 339만 개 이상의 ZKJ를 중앙화 거래소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한 주소는 이외에도 온체인 상에 거래소 관련 주소들과 기타 의심 주소들로 대량의 토큰을 전송한 정황도 포착됐다.

프로젝트 측은 “초기 조사 결과, 극심한 시세 변동성과 함께 ZKJ/KOGE 유동성 풀에서 유동성이 대거 인출되고 그 시점에 윈터뮤트로부터 대규모 토큰 이체가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관련 주소들이 취약한 유동성 구조를 이용해 시장 심도를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ZKJ는 제로 지식 기반의 교차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폴리헤드라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최근 상장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프로젝트의 신뢰는 물론, 유동성 공급 구조의 취약성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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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디스나

2025.06.17 09:37: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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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6.17 08:39:25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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