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순유출 이틀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는 총 2억1307만 달러(약 2973억원) 규모의 자금이 새로 들어왔다.
지난 16일(-6174만 달러), 17일(-189만 달러)까지 2거래일 연속 이어진 순유출 흐름을 끝내고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목별 흐름을 보면 ▲피델리티 FETH(1억593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229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17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983만 달러) ▲프랭클린 EZET(349만 달러) 등에서 순유입이 집계됐다.
총 거래대금은 15억4000만 달러였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ETHA(10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551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5254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8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총 순자산 규모는 305억4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49% 수준이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74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9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7억5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