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젼 테크놀로지스(BMNR)가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톰 리 회장은 현재 주간 약 10만 ETH 규모의 매입을 지속할 경우, 당초 5년으로 예상했던 목표 달성 시점이 약 6주로 단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BMNR은 현재 약 5백만 ETH 이상을 보유 중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4.29%에 해당한다. 회사는 5% 목표의 86%를 이미 달성한 상태다.
주가 급등 후 조정…재판매 물량 부담 작용BMNR 주가는 최근 거래에서 10.5% 급등해 23.77달러에 마감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압력으로 약 3.75~4% 하락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22% 이상 하락했으며, 52주 최고가 161.00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는 상태다. 회사가 50만1545주의 기존 보통주 재판매를 위한 등록을 신청하면서 상승 랠리에 잠재적 매도 압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규 발행이 아닌 이미 발행된 주식으로, 시장에서는 단기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4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자본 배분 전략 전환BMNR은 최근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공격적인 자산 축적보다 스테이킹 운영과 자사주 매입에 자본 배분 우선순위를 두는 전략 전환이 감지된다.
회사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MAVEN)는 현재 이더리움, 솔라나 등 여러 프로토콜에 걸쳐 약 1천 4백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있다. BMNR 보유 이더리움의 약 85%가 스테이킹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 현황…높은 성장세에도 적자 지속BMNR의 분기 매출은 약 1천 100만 달러로 강력한 성장 궤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순손실은 38억 2천만 달러, 기본 주당순손실(EPS)은 -8.40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보유액은 약 8억 7천 960만 달러이며 전통적인 부채는 최소 수준이다. 장부상 높은 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깊은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
톰 리 회장은 암호화폐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크립토 스프링'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토큰화(tokenization)가 다음 암호화폐 랠리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 자산 축적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활용 확대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BMNR은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보다 스테이킹 수익 극대화와 기술 기반 사업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망…거래량 급증 속 변동성 확대5월 5일 BMNR의 거래량은 3,648만 주를 기록하며 평균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장중 최고가는 22.73달러, 최저가는 21.38달러로 하루 변동폭이 6% 이상에 달했다. 전일 종가 22.91달러 대비 하락 마감하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52주 최저가 3.92달러에서 크게 회복했지만, 고점 대비로는 여전히 86%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매입 속도 조절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주가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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