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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WQ·EDX "한은 거래량 데이터는 DeFi 활동, EDX 거래는 아직 미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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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보도에 KRWQ·EDX 측 공식 해명…"$500M 목표는 거래 개시 후 1년 기준"

 KRWQ·EDX

본지가 지난 7일 보도한 「719조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대가 온다…원화만 빠져 있다」 기사에 대해 KRWQ와 EDX 측이 공식 해명했다. 핵심은 세 가지다.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거래량 데이터는 EDX가 아닌 DeFi 프로토콜 활동을 반영한 것이며, EDX에서의 KRWQ 거래는 현물·파생 모두 아직 개시되지 않았고, 일평균 거래량 5억 달러 목표는 거래 개시 이후 1년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거래량 $210K — EDX가 아닌 DeFi 거래량

본지 기사는 한국은행이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KRWQ의 하루 거래량이 약 21만 달러(약 3억 1,000만원)로 원화 NDF 일평균 거래량의 0.0003%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EDX의 카이 코노 CEO는 "EDX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기관 전용 거래소로, 거래량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해당 수치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EDX의 거래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KRWQ가 DeFi 프로토콜에서 거래를 시작했을 수 있으며, 21만 달러는 그쪽 활동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를 확인하면 KRWQ의 24시간 거래량이 약 $214,413으로, 한은이 제출한 수치와 거의 일치한다. 이는 이더리움 Base 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 Aerodrome 등에서 발생한 DeFi 거래량으로 보인다.

데이브 신 KRWQ COO는 "EDX에서 KRWQ의 퍼프와 현물 거래 모두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마켓메이커는 지정됐으나, EDX 측의 운영상 절차를 해결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500M 목표 — "시장 개시 후 1년 기준"

카이 코노 CEO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밝힌 일평균 거래량 5억 달러 목표에 대해 "마켓이 라이브된 이후 1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아직 마켓이 라이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FX 플랫폼 스파크시스템즈(Spark Systems)가 EDX와의 연동을 테스트 중이며, "크립토 네이티브 상품을 트래드파이 플랫폼에 연결하는 작업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거래 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NDF 시장 규모 — 세 가지 숫자의 차이

본지는 원화 NDF 일평균 거래량에 대해 세 가지 상이한 수치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한국은행 국회 제출 자료는 681억 달러, 블룸버그는 약 270억 달러, 데이브 신은 비들아시아 2026에서 150~200억 달러로 언급했다.

데이브 신은 이에 대해 "한은 수치는 글로벌 NDF 시장 전체를 포함한 것이고, 자신은 원화 NDF만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NDF는 장외(OTC) 시장이라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아 정확한 규모 산정이 어렵고, 출처에 따라 다른 수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페깅 안정성과 Chainlink PoR

한은 자료에서 KRWQ/USDC 가격이 1,465~1,536원으로 실제 환율(1,455~1,500원) 대비 큰 괴리를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데이브 신은 "USDC와 USDT도 달러 대비 페깅이 이탈하는 경우가 있다"며 "장기 차트를 보면 페깅에 복귀하는 흐름이 확인된다"고 반박했다. 다만 해당 데이터가 DeFi 풀에서의 가격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한편 본지가 지난 4월 인터뷰 이후 "곧 연동 예정"으로 표현됐던 Chainlink Proof of Reserve(PoR) 서비스는 현재 라이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입장

본지 기사에서 인용한 거래량 수치는 한국은행이 국회에 공식 제출한 자료를 이데일리가 보도한 것에 기반했다. 해당 수치가 EDX 거래량이 아닌 DeFi 프로토콜 활동을 반영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KRWQ·EDX 양측의 해명을 이번 기사에 그대로 반영했다.

본지는 KRWQ 측에 EDXM 출시 이후 상황에 대해 서면 질의를 보냈으나, 기사 발행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KRWQ 측은 기사 발행 이후 공식 반박문을 보내왔으며, 이후 EDX CEO 카이 코노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위와 같은 해명이 이루어졌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지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현 시점에서 EDX의 KRWQ 거래가 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 거래 개시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 그리고 DeFi 프로토콜에서의 거래량이 아직 미미하다는 점은 사실 그대로 기록해 둔다. 거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후속 보도를 통해 진전 상황을 전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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