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딕 파이낸스 그룹이 실물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SNC 스칸딕 코인(SNC)’을 공식 출시하며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멤버십과 접근 권한까지 통합한 구조가 특징이다.
26일 발표에 따르면 스칸딕 파이낸스 그룹(SFG)은 자체 토큰인 ‘SNC 스칸딕 코인(SNC)’을 공식 출시하고 거래소 상장을 동시에 진행했다. 해당 코인은 공식 웹사이트와 함께 빙엑스, 비트마트, L-뱅크, 바이코노미 등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실물 서비스 연결…“토큰 활용도 확대”
SNC 스칸딕 코인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과 직접 연결되는 ‘유틸리티’ 구조를 핵심으로 설계됐다. 프라이빗 제트 서비스 ‘스칸딕 플라이’, 고급 차량 렌탈 ‘스칸딕 카스’, 부동산 사업 ‘스칸딕 에스테이트’ 등에서 결제 및 혜택 수단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요트 서비스, 원자재 개발, 알고리즘 트레이딩, AI 자동화, 도메인 서비스 등 다각화된 사업군이 포함되면서 하나의 토큰으로 다양한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독일 내 15억 유로(약 2조 2,584억 원) 규모 점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스칸딕 마이닝’은 실물 자산 기반 확장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스테이킹 도입…수익 구조 강화
투자자를 위한 스테이킹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SNC 보유자는 토큰을 예치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단순 보유를 넘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SFG 측은 “토큰을 단순 투자 자산이 아닌 ‘실사용 중심’ 자산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비스 이용과 보유 혜택이 결합된 구조로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을 노린다는 설명이다.
투명한 토크노믹스…보안 검증도 완료
SNC 스칸딕 코인의 총 발행량은 10억 개로 설정됐으며, 초기 발행가는 약 0.02달러(약 30원) 수준이다. 단계적 물량 공급 방식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 감사를 통해 ‘치명적 취약점 없음’ 판정을 받았다. 또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CRIF와 협력해 KYC(고객확인) 및 AML(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규제 대응도 강화했다.
글로벌 거래소 동시 상장…유동성 확보
이번 상장은 빙엑스, 비트마트, L-뱅크, 바이코노미 등 4개 거래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 플랫폼은 수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갖춘 글로벌 거래소로, 초기 유동성 확보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SFG는 향후 추가 상장도 계획하고 있으며, 단계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가격 안정성과 투자 참여를 동시에 유도할 방침이다.
“실물+디지털 결합”…핀테크 확장 신호탄
SNC 스칸딕 코인은 115개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와 실물 산업을 결합한 점에서 기존 토큰과 차별화된다. 항공, 자동차, 부동산, 물류, 데이터센터, AI까지 연결된 구조는 ‘단일 코인 기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실물 연계형 토큰(RWA)’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실제 사용성과 안정성을 강조한 접근이 향후 시장 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